박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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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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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2023년 9월 마포자원회수시설 앞에서 마포구 쓰레기 소각장 신설 최종 결정 반대 기자회견을 열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마포자원회수시설(소각장) 사용종료를 보름 앞두고 서울시가 마포구를 배제한 채 쓰레기 배출 자치구 4곳과 사용연장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마포구가 “이용대가로 줬다는 발전기금 200억원을 도로 가져가라”고 밝혔다.또 서울시를 상대로 법원에 ‘폐기물 반입을 위한 공동이용협약’ 개정협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마포구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다면 마포자원회수시설은 오는 31일로 운영이 끝난다.이는 서울시가 “마포구와 마포주민지원협의체에 ‘폐기물 반입을 위한 공동이용협약’ 개정 회의에 참석해달라고 했으나 이들이 불참한 것 ”이라며 “절차상 문제 없다”는 입장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마포구는 27일 “서울시가 사실을 왜곡한 해명자료를 발표한 것에 깊은 분노를 표한다”며 “마포구와 서울시는 이전에 어떠한 협의를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마포자원회수시설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마포구가 없어도 협약체결에 문제 없다’는 서울시의 입장에 대해 “(쓰레기를 받는) 마포구 외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중구, 용산구, 종로구, 서대문구 4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점만 내세워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자가당착적 모순에 빠져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집주인을 배제하고 세입자들끼리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모양새”라고 비판했다.마포구는 또 “소각장 협의 없이 쓰레기 소각 처리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적 행동이며, 어떤 명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마포구는 “서울시가 광역회수시설 이용의 대가로 마포구에 200억원의 발전기금을 제공했다는데 200억원이 그렇게 중요하면 우리 구가 그 돈을 되돌려줄테니 소각장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권은 돈으로 거래될 수 없는 본질적인 권리”라고 덧붙였다.마포구는 앞서 시에 서울시 내 쓰레기 소각량을 향후 5년간 매년 10%씩 감축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시켜줄 것을 건의했으나 서울시가 거부했다고 네이버 노조가 27일 경기 정자동 네이버 1784에서 최인혁 전 COO(최고운영책임자)의 복귀를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데일리안 이주은 기자 네이버 노동조합(노조)이 직장 내 괴롭힘 책임 논란이 있는 최인혁 전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의 복귀에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벌였다. 네이버는 그동안 노조가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음에도 최 전 COO를 신설한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로 선임했다.박상안 네이버 노조 조합원은 27일 경기 정자동 네이버 1784에서 열린 최 대표 복귀 반대 집회에서 "이해진 총수가 지난 3월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했고, 이후 최인혁 전 COO가 신설 부문 대표로 선임됐다. 이것이 자신을 선배라 칭하고 우리들을 후배라 칭했던 이해진 총수의 결정"이라고 강하게 말했다.네이버는 지난 19일 최수연 대표 직속의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하고, 초대 대표로 최 전 COO를 선임했다. 최 전 COO는 1999년 네이버 창립 초기부터 이해진 창업자와 함께 일한 인물로, 삼성SDS 시절부터 이 창업자와 함께 해 온 그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노조 입장문에 따르면 2021년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인은 임원 A씨로부터 2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 최 전 COO는 임원 A씨를 채용한 당사자로, 임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진행할 책임이 있는 C레벨이자 사내이사 지위에 있었다는 것이 노조 측 주장이다. 당시 최 전 COO는 이 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조기 퇴진했다.이날 복귀 반대 집회는 정오부터 네이버 사옥 1층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네이버 노조를 포함해 넥슨, 웹젠, 스마일게이트 등 화섬노조 IT 위원회 소속 지회들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조합원들의 자유 발언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5일간 진행한 최 전 COO 복귀 반대 총투표 결과를 발표했다.노조에 따르면 총투표에는 5701명의 조합원 중 79.06%이 참여했는데, 이 중 98.82%인 약 4500명이 최 전 대표 복귀 반대에 투표했다.이수운 노조 사무장은 "이건 단순히 한 사람의 복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아니라 우리의 조직문화가 수직적이고 강압적이고 억압적인 4년 전으로 돌아가면 안 된다는 절박함의 표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노조가 27일 경기 정자동 네이버 1784에서 최인혁 전 COO(최고운영책임자)의 복귀를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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