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기자]서울 강서구 방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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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1-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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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기자]서울 강서구 방화동, 겉보기엔 평범한 상가 건물 안에서는 매일 소리 없는 기적이 쓰여가고 있다. 서울시 인가 비영리 법인 '(사)함께하는 나눔과 이음'이 그 주인공이다. 이곳은 장애인을 단순히 시혜를 받는 '객체'에 머물게 하지 않는다. 대신 삶의 주권을 되찾고 당당한 '주체'로 거듭나게 돕는 든든한 자립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다."내가 할 수 있다는 믿음, 여기서 찾았습니다"▲ 장애인들의 펜싱수련.장애인들이 진지하게 펜싱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 이상돈 지난 9일 현장에서 만난 이들의 얼굴에는 '수혜자'의 그늘 대신 '도전자'의 자부심이 역력했다. 땀방울을 흘리며 검을 휘두르는 이들의 눈빛은 매서웠다. "전에는 집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저에게는 커다란 숙제였어요. 하지만 여기서 펜싱을 배우고 일자리를 얻으며 깨달았습니다. 저도 누군가 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요. 이제 제 꿈은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다는 국가대표입니다." 휠체어 펜싱 훈련에 매진 중인 김진호(가명)씨자녀를 마중 나온 한 어머니의 목소리에도 희망이 섞여 있었다."아이가 낮 동안 이곳에서 공부하고 친구들을 만나는 걸 보며 비로소 저도 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됐어요. 아이가 먼저 '내일은 뭐 배워요?' 라고 물어볼 때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이곳은 우리 가족에게 제 2의 집이나 다름없어요."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 이영숙(가명)씨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다▲ 김장나누기 행사장애인과 직원들이 이웃을 위한 음식나누기 행사에서 야채를 다듬고 있다.ⓒ 이상돈▲ 한자 강의실장애인들이 진지하게 한자와 고어를 배우는 강의실.ⓒ 이상돈 나눔과 이음의 시선은 장애인에게만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로 향한다. '강서주거상담소' 를 운영하며 주거 문제로 고통 받는 주민들에게 전문가의 손길을 내밀고, 명절 음식 나눔과 김장 봉사를 통해 독거 노인 및 취약 계층과 온기를 나눈다. 장애인이 도움을 받는 존재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 으로 변화하는 지점이다."복지의 종착역은 결국 '자립'입니다"▲ 명절나누기행사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나누기 행사중 첫 수혜자.ⓒ 이상돈▲ 기술훈랸취업을 돕기 위해 기술훈련을 하는 강의실에서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고 있는 장애인들.ⓒ 이상돈 법인을 이끄는 진형식 이사장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강남점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026.01.1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TF)가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마련을 위한 당 차원의 단일안 작업에 착수하는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된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과 은행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방안은 논의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민주당은 해당 사안들이 당내 정책 기조와 괴리가 크고 방향성 차이도 뚜렷한 만큼 현 단계에서 입법 논의에 포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이다.오는 20일 민주당 단일안 마련 본격화 18일 관련 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0일 디지털자산 TF 전체회의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위한 민주당 단일안 마련에 착수한다. 정부안 제출 여부와 관계없이 2월 임시국회에서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우선 자당 차원의 단일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한 뒤 향후 국민의힘 의원안과의 병합 논의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총선을 앞둔 정치 일정과 국회의 입법 공백에 대한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현재 민주당에는 5개의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박상혁, 이강일, 민병덕 의원이 각각 발의한 디지털자산 관련 3개 법안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제도권에 편입시키고 산업의 건전성과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공통 목적을 담았다.이 가운데 박상혁 의원안은 가상자산을 금융상품·산업·결제수단·이용자 보호라는 네 가지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규율하려는 시도가 특징이며 특히 상장지수펀드(ETF)와 파생상품 발행 등 금융상품으로서 가상자산의 제도적 수용에 초점을 맞췄다.아울러 민병덕 의원안은 대통령 직속 디지털자산위원회를 설치해 정책 조정과 산업 진흥 기능을 제도화하고 자율규제 기반 및 국제협력체계, 거래소의 공시·상장관리, 시장조성 행위 허용 등 규제와 산업 활성화의 균형을 모색했다.이와 함께 김현정 의원안과 안도걸 의원안은 모두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유통을 제도권의 공적 규율 아래 두기 위한 법률안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성과 이용자 보호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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