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민주당 텃밭이자 반(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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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1-1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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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민주당 텃밭이자 반(反)트럼프 시위 거점으로 꼽히는 미네소타주에 대해 대대적 이민 단속에 이어 교육비·식비 등 복지 예산 지원을 중단했다. 브룩 롤린스 미국 농무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사회복지 프로그램 전반에 제기된 광범위한 사기 의혹과 관련해 미네소타주와 미니애폴리스시에 연방 지원금 지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단된 연방 지원금 규모는 1억2900만달러(1800억원)에 달한다.다만 지원 중단 대상 프로그램에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저소득층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SNAP) 등이 대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SNAP은 농림부가 운영하는 '푸드 스탬프' 정책이다. 푸드 스탬프 지원을 받는 사람은 매달 들어오는 정부 지원금이 든 전자카드(EBT)로 슈퍼마켓 등에서 일정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다. 미국인 8명에 1명꼴로 푸드 스탬프 혜택을 받고 있고, 1인당 월평균 지원금은 250~300달러 수준이다.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미니애폴리스에서 민간인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해당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표다.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들어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등 민주당의 정치 거점이 되는 주들에 '분노'를 표출해왔다. 최근 들어 작년 대선에서 민주당 부통령 후보였던 팀 월즈 주지사가 이끄는 미네소타에 파상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최근 미연방 정부는 소말리아 이민자들의 복지 지원금 부정 수급 사건을 명분 삼아 미네소타주와 다른 4개 민주당 강세 주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및 보육 예산 100억달러 지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으나 지난 9일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로이터연합뉴스 연방정부의 정치적 압력에 당초 3선 도전에 나섰던 월즈 주지사는 출마 포기를 선언하면서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에 이기지 못하고 정치 경력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토로했다.그는 이번 총격 사건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미네소타를 향한 이런 끊임없는 공격은 이제 정말 잔인해졌다"며 "만약 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 원유 판매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을 미국이 원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이 자금에 제3자가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재무부 계좌에 예치된 베네수엘라 원유 수익을 압류나 사법 절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이 행정명령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를 팔고 받는 돈이 압류나 법원 명령, 유치권 행사 등으로부터 보호받으며 모든 자금 인출은 미국 정부 승인하에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미국은 지난 3일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미국이 앞으로 베네수엘라의 원유 판매를 통제하기로 베네수엘라 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미국은 베네수엘라가 제재 때문에 팔지 못하는 원유를 양도받아 국제시장에서 판매한 뒤 그 수익을 재무부 계좌에 두고 미국과 베네수엘라 국민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백악관은 "이 행정명령은 자금이 통치·외교 목적을 위해 미국이 관리하는 베네수엘라의 국유 재산이며 민간의 청구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행정명령에는 미국이 이 자금을 소유하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며 미국 국무부 장관이 베네수엘라 정부를 대신해 자금의 사용 목적을 결정할 것이라고 명시됐다.bluekey@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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