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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청주시와 옛 청원군이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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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09 01:41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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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청주시와 옛 청원군이 통합 [KBS 청주] [앵커]청주시와 옛 청원군이 통합한 지 10년이 넘었는데요.오송이나 오창 등 옛 청원군 지역에서 택시를 타면 여전히 할증 요금이 붙어 시민들의 불편이 큽니다.왜 그런 건지, 해결책은 없는지 조진영 기자가 직접 택시를 타고 취재했습니다.[리포트]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청주시 용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시내에서 택시 요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직접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주중동까지 15분 동안 8.5km를 이동했는데 10,500원이 나왔습니다.이번에는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창읍 북부터미널까지 이동해봤습니다.미터기에 찍힌 요금은 13,850원.청주시 안에서 비슷한 시간, 비슷한 거리를 이동했는데, 요금은 3천 원 이상 더 냈습니다.이런 복합 할증은 10여 년 전, 청주시와 옛 청원군 통합으로 시행됐습니다.읍·면 지역까지 간 택시가 동 지역까지 빈 차로 돌아오는 것을 보전해 주기 위해 도입했는데 아직도 유지되고 있습니다.옛 청원군 지역인 시 외곽에서는 택시를 타기만 해도 할증이 붙는데, 거리와 시간운임 모두 동 지역보다 35%가량 비쌉니다.[고성실/청주시 오창읍 : "좀 안 좋게 생각을 하죠. 버스도 다 시내버스로 시내 요금 내고 다 타는데, 택시라고 해서 더 받는다고 하면 싫죠."]하지만, 읍·면 지역에서 택시가 사라질 수 있어 복합 할증을 무작정 없애기도 어렵습니다.[서중연/청주시 법인택시협의회장 : "(복합 할증이 없어지면) 벌이가 안 되는데, 굳이 그쪽(읍·면)에서 있을 필요가 없겠죠, 택시들이. 그러면 그쪽 지역에 있는 사람들이 택시를 잡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말이에요."]최근 시민 자문까지 구한 청주시는 복합 할증을 폐지하되, 택시 업계에 손실액을 보전해 주는 안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세금으로 집행할 손실액 규모는 한 해 약 33억 원대.디지털 미터기가 전송하는 읍·면 지역 택시 운행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정산하겠단 계획입니다.[원광희/청주시정연구원장 : "정확한 공실률과 손실 보전이 추계가 된 다음에 그런 문제를 해결해야지, 그냥 여론에 밀려서 먼저 해놓고 사후약방문같이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됩니다."]청주시는 올해 안에 청주권 택시요금을 통합한다는 계획이지만, 손실 보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시의회 설득 등은 큰 숙제로 남아있습니다.현장 K, 조진영입니다.촬영기자:김장헌/영상편집:오진석/그래픽:최윤 최근 공개된 약 3500년 전 도시 '페니코'(Penico).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페루 문화부와 고고학자들이 약 3500년 전 형성된 도시 '페니코'(Penico)를 찾아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니코는 페루 바랑카 주,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약 322㎞에 떨어진 지점의 해발고도 약 600m 언덕에서 2017년 처음 발견됐고, 이번에 대중들에게 모습이 공개됐다. 건립 시기는 기원전 1800~1500년 사이로 메소포타미아 문명, 나일 문명, 인더스 문명, 황하 문명 등 청동기 문명이 발전하던 시기와도 겹친다. 연구진은 8년에 걸친 연구 끝에 페니코에서 의례용 사원, 주거 단지, 벽화 등 최대 18개의 구조물을 확인했다. 중앙 광장의 벽에는 조각 부조와 종교 의식에서 쓰인 소라껍데기 나팔 '푸투투'가 묘사돼 있다. 이런 상징들은 페니코 사회에서 권위를 상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건물들에서는 인간의 유골, 인간과 동물 형상의 점토 조각상, 의례용 물품, 구슬과 조개껍데기로 만든 목걸이 등이 발견됐다. 출토된 유물들은 해안, 산악, 정글의 영향이 뒤섞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이 도시가 태평양 연안의 초기 공동체들과 안데스 산맥, 아마존 분지에 살던 사람들을 연결하는 무역 거점 역할을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이 촬영한 드론 영상에는 도시 중심부 언덕 테라스에 자리한 원형 광장, 주변에 놓인 건물 잔해 등의 모습이 담겼다. 페니코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인 고대 도시 '카랄'과도 형태가 유사하다. 1948년 발견된 카랄은 페니코에서 서쪽으로 불과 27.4㎞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데, 연구진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홍수 등으로 인해 기원전 1800년쯤 카랄이 쇠퇴한 뒤 페니코가 만들어졌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카랄은 약 5000년 전 등장해 고대 이집트, 인도, 수메르, 중국 문명과 동시대에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들 문명과는 완전히 고립된 상태로 발전했다. 1990년대 카랄 유적 발굴과 페니코 연구를 주도했던 고고학자 루스 샤디는 "기후변화로 파괴된 뒤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하는 데 페니코가 특히 중요하다"고 이번 발견의 의의 [KBS 청주] [앵커]청주시와 옛 청원군이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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