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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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인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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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7-08 02:2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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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전 인천 중 ▲ 7일 오전 인천 중구 제3연륙교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한 유정복 시장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이호윤 기자 256@incheonilbo.com 7일 오전 10시40분쯤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동으로 이어지는 제3연륙교 건설 현장.바다 위로는 왕복 6차로 규모 대교가 곡선 형태로 길게 뻗어 있었다. 길이 4.68㎞에 이르는 교량은 중간 지점에서도 끝부분이 희미하게 보일 만큼 길었다.제3연륙교는 구조물 공사를 대부분 마친 상태로, 포장 공사와 케이블 설치 등 마무리 작업만을 남겨 두고 있다.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량 전망대가 들어설 주탑 두 개도 제 모습을 갖췄다. 전망대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도록 차도 옆을 따라 인도도 설치됐다.총 7877억원이 투입된 제3연륙교 공정률은 이날 기준 85%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는 올 12월 개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날 건설 현장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라·영종 주민들이 제3연륙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청라·영종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하고, 다른 지역 이용자 통행료도 최대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기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통행량이 분산돼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시는 두 대교의 손실 보전을 두고 국토교통부와 이견을 좁히지 못해 제3연륙교 통행료 책정을 마치지 못한 상황이다. ▲ 7일 인천 중구 영종도에서 신도로 이어지는 평화도로 건설 공사 현장에서 유정복 시장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이호윤 기자 256@incheonilbo.com 같은 날 영종도에 있는 또 다른 교량인 영종~신도 해상 교량(평화도로 1단계 구간) 건설 현장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 사업에는 1550억원이 투입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79%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교량이 개통되면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했던 옹진군 신·시·모도를 날씨와 관계없이 차량으로 오갈 수 있게 된다. 다만 신도 구간 연약 지반 처리 공정이 개통 시점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시각이 많다. 미화원(수차원) 박모(50대) 씨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김중곤 기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안경이랑 마스크를 써도 음식물 이물질이 얼굴로 튈 때가 있어요. 힘든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찝찝하죠."6일 오후 6시경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골목에서 만난 미화원(수차원) 박모(50) 씨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눈을 닦으며 이같이 말했다.저녁을 향하는 시간이었지만 기온이 33도를 찍을 정도로 무더운 날씨였다. 박 씨는 이때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서구 용문·괴정 구역을 돌며 수차 업무를 담당한다. 대전지역 생활폐기물 처리는 2022년부터 5개구가 공동으로 조직한 대전환경사업지자체조합이 수행하고 있다. 미화원(수차원) 박모(50대) 씨가 음식물 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김중곤 기자 처리는 소형 쓰레기차가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폐기물을 모아 대로변에 1차로 놓으면, 이를 대형 쓰레기차가 수거해 최종 집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2~3명이 함께 근무하는 대형차와 달리 소형차는 한 사람이 운전과 수거를 홀로 전담하는데 이를 수차원이라고 한다.박 씨는 대전환경조합이 생기기 전 대전도시공사에서 해당 업무를 도맡았을 때부터 일한 15년차 베테랑이다. 베테랑에게도 여름철 무더위는 매년 경험해도 익숙지 않은 듯, 그는 "찜질방 같다"며 연신 땀을 흘렸다. 미화원(수차원) 박모(50대) 씨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김중곤 기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데, 박 씨는 쉼 없이 뛰어다니며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을 수거했다.특히 박 씨가 맡은 용문·괴정 구역은 좁은 골목길에 양 옆으로 빌라가 줄 지어 있어 다른 구역보다 더욱 업무 강도가 세다고 한다.그렇게 박 씨는 5~10m마다 놓은 폐기물을 가져가기 위해 운전, 정차, 하차, 수거, 승차를 반복했다. 그는 "주 5.5일을 일하는데 하루 쉬고 온 일요일이 가장 ▲ 7일 오전 인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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