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구입해온 칼집을 잘낸
마트에서 구입해온 칼집을 잘낸 두툼한 삼겹살과 소세지~캠핑쉘터와 펜션들~ 나무에 수놓아진 트리느낌의 전구들도 참 이쁘더라구요 ^^뭐 이건 방역에 대한 규칙을 잘 준수하면서 다닐수도 있는거라한시간 가량 앉아 있었지만 나가는 동안 정말 따스한 마음이 많이 들었고 또 사장님과 잠깐 얘기도 나누었었는데자 고기 구울준비 완료~정말 맨손으로 이렇게 멋진 연못을 만들수 있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창밖으로는 넓은 연못과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수 있는 풍경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찾기로 하였죠 ㅋ전자 레인지와 귀여운 냉장고 ^^하지만 프라이버시가 있으니 사진 한장 찍고는 다시 커텐을 쳐뒀습니다~입장권을 구매하면 법원읍 에서 사용할수 있는 상품권 3,000원을 주는데게다가 낮에 거위를 보다가 이곳 사장님과 잠깐 얘기도 나눌수 있었는데#레트로한#캠핑분위기를 내보고자 특별히요건 초호카페164 앞마당 인데요들어가는 입구부터 한국의 미를 느껴볼수 있는 클래식한 손잡이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햇반을 추천해 드리고 아니면 저처럼 밥을 직접 해드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위쪽에 눈썰매장이 또 있네요?초리펜션의 하일라이트는 전 이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눈에 들어온 돌상 아주머니께서 뭔가 만들거나 작업을 하고 있는듯 한데화장실은 샤워 시설도 잘되어 있고 샴퓨나 바디샤워 제품등 싸구려가 아닌저도 집에서 kt를 보고 있는지라 반갑더군요 ㅋ이렇게 도마와 쟁반 냄비, 후라이판, 칼까지 들어 있습니다.축제 기간이라 그런지 몰라도 멋지게 켜진 등불도 이뻤구요따스하게 보일러를 틀고 잠을자고 일어나니색다른 느낌이 들만한 곳이여서 숙소에 들어가기전 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전기밥솥은 없으니 햇반을 이용하거나 밥을 해와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좋겠습니다.[인증은 이후 사진으로 ^^]커피콩 빵과 함께 주문후 테이블에 올려 봅니다. ^^바로 코앞에는 이렇게 포레스트 숙소들이 보입니다.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 숙소에 들어가기전에 첫 만남을 가진곳이그리고 벌써 누나들과 가족들에게 함께 한번 다녀오자고 하였으니가족들과 많이 가는 장소라 아무래도 청결도 신경을 안쓸수가 없는데 흔하게 야외화장실에서 나는 특유의마늘, 파인애플, 감자까지 ^^그리고 카페를 나왔을때 초리골 마스코트인 거위들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제가 본 놀이시설 야외 화장실중 관리가 탑급이라 소개를 안할수가 없더군요참숯이 참 좋습니다. ^^2015년에 육체는 껍질 영혼이 나다 란 김신조 목사의 글이 눈에 들어오더군요눈썰매장이 너무 쉬워 보여서 처음에 좀 의아해 했었는데요 나중에 이게 잘못된 생각이였다는걸 바로 알수 있었죠 ㅋ 우리는 작가를 출판합니다 지크프리트 운젤트 지음 | 한미희 옮김 유유 | 616쪽 | 3만3000원 주르캄프는 헤르만 헤세, 베르톨트 브레히트, 발터 베냐민 등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와 사상가들을 발굴한 유명 출판사다. 시대정신을 담은 책들을 펴내며 독일 지성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저자인 지크프리트 운젤트는 설립자인 페터 주르캄프에 이어 1959~2002년 주르캄프를 이끌었다.출판인은 역할 갈등을 겪는다. 아직 빛을 보지 못한 훌륭한 작가를 찾아내고 그들의 책을 펴내는 건 공적 역할에 가깝지만, 출판사 역시 하나의 기업이므로 ‘이게 돈이 되는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우리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책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한다”고 말한다. 브레히트의 말을 빌려 책은 ‘신성한 상품’인 점을 강조한다. 책은 판매돼야 하는 상품인 동시에 작가의 창의성을 담은 작품이라는 것이다.책은 6부로 구성되는데 크게 세 갈래로 나눌 수 있다. 1부에선 문학 출판인의 과제를, 2~5부에선 각각 헤세·브레히트·라이너 마리아 릴케·로베르트 발저와 출판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6부는 직업으로서의 출판인에 관한 내용이다.아직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저서를 남긴 작가들의 인간적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출판인과 교류했다. 헤세는 출판인들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했으나 고집을 꺾지 않았고, 브레히트는 이미 출간된 작품도 수정을 요구하기도 했다.‘책이 아니라 작가를 출판한다’는 건 저자의 출판 철학이었다. 집요하게 작가를 설득하고, 때론 냉정하게 작품을 판단하며, 직원들의 경제적 운명을 책임지기도 한 저자의 이야기는 곧 주르캄프의 역사이기도 하다.책은 출판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게 한다. 무심코 지나쳤던 책 표지 하단의 출판사 이름을 한번 더 눈여겨보게 한다. 헤세는 저자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같이 적었다. “출판인은 시대와 함께 가야 한다. 그러나 단순히 시류를 따라가면 안 되고, 시류가 품위가 없는 경우 시류에 저항할 수도 있어야 한
마트에서 구입해온 칼집을 잘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