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공개된아내 측 증거영상(남편의 문제점)오전 7시 남편이 출근하고, 아내는 아이를 챙기는데 사실 아이가 많이 걱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산후우울증을 겪었고, 맞벌이임에도 아침 등원 준비, 집안일, 어린이집 하원 후 저녁 9시까지 혼자 돌봐야 하는 어려움은 알겠지만, 이 부분이 가려질만큼 아이에 대한 애정이 보이지 않았는데요.이번 캠프 신청은 아내가 했고, 그래서인지 불만 또한 많아 보였는데, 양 측의 증거영상을 봤을 땐 "왜?"라는 의문이 생깁니다.남편 측 증거영상(아내의 문제점)남편은 우유부단한 성격과 결정 장애를 갖고 있었는데, 앞서 공개된 아내의 문제점이 워낙 커 출연자들이 공감하지 못한.과연 남은 시간 동안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그래도 영상 중 주말 나들이를 갔다가 자신이 쏟은 음식을 치우지 않고, 아내가 치울 거라는 생각에 외면한 건 잘못한 게 맞는데, 아내가 말한 손가락 골절은 사고였고, 장난감 카트를 던져 머리에 맞았다는 건 서로 주장이 엇갈려 공개된 화면만으론 다들 남편 쪽에 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그렇게 불어난 빚은 1억이 되었고, 남편은 잉크회사 영업직부터 보험설계사, 식당 수퍼바이저, 물류회사, 음료 회사, 배달 라이더 등 이직만 10여 회를 하며 현재 4~5천 정도를 갚은 상태인데, 아내는 미안해하지도, 남편의 힘든 감정을 공감해주지도 않으며 자신 역시 똑같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말했습니다.그래서 캠프 신청을 왜 남편이 아닌 아내가 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 상황. 이번 회차에 남편 측 증거영상만 나왔다면 '다음주 무슨 반전이 있겠지'하는 생각을 할텐데, 이번 경우는 양측 영상을 한 번에 다 보여준 지라 아내의 문제점만 계속 부각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최근에도 콜센터 일을 나간다고 해 장인어른께 월 50만원씩 드리며 아이를 맡겼었는데, 알고 보니 무직 상태였고, 결혼반지, 커플링, 금목걸이 등 예물도 앞서 말한 로또 사건 때 다 팔아 날려버렸습니다. 여기에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말에 대출을 해 주면 몇 달 만에 사라져버렸다고 하는데, 월 5~6백, 때론 천만원 지출. 3인 가구에 아이도 보육료 지원을 받는 시기인데, 이상하죠.지훈씨은 파혼, 서현씨는 이혼. 그래서 SNS 인천 지역 모임을 통해 처음 보게 됐고, 지훈씨는 서현씨가 털털하고 강해보이지만 상처가 많은 느낌에 마음이 이끌려 직진을 했는데요.그리고미스테리한 돌반지 증발 사건.총 7.5돈의 돌반지가 사라져 과학수사대까지 출동했지만, 나온 지문은 부부 둘 뿐. 서로 아니라고 하니 심리 생리 검사 때 밝혀보기로 했는데, 다른 부부들은 아내가 가져갔을 거라 예측했죠.그래서 남편은 아내 몰래 그녀의 휴대폰, 컴퓨터, 통장내역 등을 확인해 모르는 이름으로 돈이 계속 빠져 나감을 확인했고, 자주 들어간 사이트를 확인해보니 사행성 게임 화면이 나온 것. 증거 영상에서도 아이를 거실에 두고 컴퓨터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아내는 이런 남편의 폭로를 불쾌해 했고, 자신만 나쁜 사람이 된 것을 속상해했습니다.내내 짜증섞인 말투에 다가오는 아이를 피하고, 심하게 통제하고, 눈은 늘 휴대폰을 향해 있는. 보통의 엄마와는 다른 모습이었죠.이혼숙려캠프 팔랑귀 부부 1억 빚을 만든 아내의 당당한 태도 왜?[이혼숙려캠프] 13기 첫 번째 부부는결혼 3년 차 문지훈(38)-송서현(37)씨인데요. 현재 인천에 거주하며 23개월 딸을 두고 있는 부부는 과거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추가로 공개된 남편 측 증거영상은 더 큰 충격이었는데,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휴대폰을 감시하는 게 싫다고 했지만, 영상을 보니 그럴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아내가 만든 남편의 빚이었는데, 박하선 마저 "왜 당당하시지?"라고 할 정도로 이해가 안 가는 태도를 보였습니다.현재 집에 이사 오기 전, 원래 다른 곳에 이사를 가려 대출을 받고, 부모님 지원도 받았는데, 그 시기 로또 3등이 된 아내는 로또 분석을 해주겠단 문자를 받고 사이트에 가입해 대화방으로 초대된 후 이사 자금을 투자했는데요.그리고 현재 지훈씨는중소기업 영업직(인테리어 샷시 영업 및 납품)을, 서현씨는 보험설계사를 하는 맞벌이 부부로 있는데요.본인도 화면 속 자신의 모습에 놀라 부끄러워했는데, 변을 자주 본다고 뭐라 하고, 말 끝에 "씨"도 습관적으로 붙고, 이혼하게 되면 남편에게 양육권을 넘기고 싶다고 할만큼 애정이 크지 않아 보여서 아이가 참 안쓰러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