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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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5 00:42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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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오는 7월 3일(목)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연세대학교 동문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총 5개의 동문 합창단이 참여하는 이번 연세 동문 합창제는 '세대의 공감, 음악으로 잇다'를 주제로, 전 세대의 기억과 감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참여 합창단은 이글스콰이어(84), 연세파로스센테니얼합창단(85), 연세드림콰이어(88), 연세여아름합창단(94), 연세THE:봄합창단(95)이며, 각기 다른 색채를 가진 레퍼토리로 무대를 채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합창 무대를 넘어, 현악기, 드럼, 퍼커션,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 협연과 솔로가 어우러진 입체적인 구성으로 깊은 음악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추억과 감성이 빛나는 프로그램공연의 전반부는 연세여아름합창단(94)과 연세드림콰이어(88), 연세파로스센테니얼합창단(85)의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시와 노래를 바탕으로 한 곡들과 가요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특히 김소월의 시에 곡을 붙인 「먼 후일」과 조국에 대한 사랑이 담긴 「아름다운 나라」는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연세드림콰이어는 Kevin Memley의 「Sing Cantate Domino」로 화려한 화성과 역동적인 리듬을 표현하며, 김광석의 대표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따뜻한 감성을 더한다. 연세파로스센테니얼합창단은 윤심덕의 「사의 찬미」와 「Sing Sing Sing」 등을 통해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무대마다 현악, 퍼커션, 드럼, 베이스 등의 협연이 더해지며, 연주의 깊이를 더하는 동시에 장르의 경계를 허물어 관객의 감각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가 함께 노래하는 이유후반부 무대는 연세THE:봄합창단(95)의 상큼하고 젊은 감성으로 시작된다. John Rutter의 「Look at the World」와 도종환 시에 곡을 붙인 「바람이 오면」은 자연과 인생을 노래하는 서정적 분위기를, Dan Davison의 「Ritmo」는 리듬 중심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후 등장하는 이글스콰이어(84)는 오랜 세월 함께해온 중후한 감성과 실력을 자랑하는 무대로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출구 인근 금연 구역에 설치된 ‘금연 구역 흡연 금지/수시 단속 및 과태료 부과’ 현수막 앞에서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장경식 기자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삼각동에 위치한 ‘청계천 한빛광장’. ‘금연 공원’이라고 적힌 안내판에 흡연 금지 표시가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었다. 이 공원은 2012년 1월 전체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곳에서 담배를 피우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공원 곳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이들을 볼 수 있었다. 공원 벤치에는 빈 담뱃갑들이 마시고 버린 종이컵들과 함께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인근 대형 오피스 건물 옆도 사정이 비슷했다. 이 건물에는 어린이집이 두 곳이나 있어 건물 주변 30m가 전부 금연 구역이다. 어린이집 경계로부터 10m였던 기존의 금연 구역 정의를 30m까지로 확대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작년 8월부터 시행됐기 때문이다. 건물 주변 곳곳에는 노란색 옷차림의 유아 그림과 함께 ‘금연 구역’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하지만 끽연족(族)들은 이곳에서도 거리낌 없이 담배를 피웠다.금연 구역이 확대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금연 구역 자체가 아예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흡연자들이 금연 구역에서도 사실상 자유롭게 담배를 피우고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는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의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을 비준했고, 이에 따라 담배 규제 정책을 계속 확대했다. 지난해 말 서울의 금연 구역은 총 30만1063곳으로 2012년에 비해 4배 가까이로 늘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전국 금연 구역은 작년 9월 기준 187만3987곳이다. 그래픽=이진영 하지만 금연 구역 곳곳에서 담배 피우는 흡연자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배롱나무 숲길’ 탁자에는 ‘금연 구역’이라는 안내 표지가 붙어 있었지만 탁자에 앉은 한 남성은 전화 통화를 하며 연신 담배를 피워댔다. 인근 청진동 대형 오피스 건물 뒤편에도 금연 구역을 알리는 안내판이 곳곳에 붙어 있었지만, 양복을 입은 남성 다섯 명이 나무 아래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이 건물 보안팀장은 “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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