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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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화백 yongmin@kyung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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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4 21:2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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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화백 yongmin@kyunghyang.com 헌터 킴 미국 플로리다 오세올라카운티 경제진흥원장 플로리다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1조7050억 달러로 미국 전체 GDP의 5.8%를 차지하며 50개 주 중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욕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세계 순위로 환산하면 15위에 해당하는 스페인과 유사하다. 내수를 뒷받침하는 인구도 많다. 지난해 말 기준 2337만명이 거주해 미국에서 인구가 세번째로 많은 주인 데다 최근 2년 간 유입된 인구만 46만7347명으로 2년 연속 미국 내 증가율 1위다. 이같은 지표에도 불구하고 한국과의 교류는 전무하다시피 했다. 미국 GDP 상위 5개 주 중 한국 직항편이 없는 주는 플로리다뿐이다.플로리다 5년간 GDP 22% 증가플로리다의 가장 큰 행정구역인 오세올라카운티에서 경제진흥원을 이끌고 있는 헌터 킴 원장은 24일 "미래 미국의 정치경제 중심축은 동부의 뉴욕과 서부의 LA가 아닌 남부의 플로리다"라며 "한국이 이 거대한 시장을 놓쳐선 안된다"고 말문을 열었다.플로리다는 미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이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행정실에 따르면 플로리다는 남미 무역 교역량의 미국 내 1/3을 차지하며 남미 수출의 관문 역할을 한다. 2019년 1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플로리다 GDP는 21.9% 성장해 같은 기간 미국 전체의 성장률인 11.1%의 두 배에 육박했다. 지난해 1분기 기준 플로리다의 민간 부문 고용 증가율은 2.1%로, 미국 평균인 1.7%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3.3%로, 미국 평균인 4.0%보다 낮았다.43개월 연속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한 플로리다는 고용 지표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세를 이어갔다. 헌터 킴 원장은 "안정적인 경제와 안보를 바탕으로 최근 10년 간 유럽, 남미, 중동 등지에서 자본 유입이 급증했다"며 "초대형 화물선과 유조선, 대형 컨테이너선 등 수출입 화물의 대규모 처리, 연료·광물·원자재 등의 대량 운송이 가능한 수심이 15m 이상인 심해항구가 14개가 있고, 20개의 대규모 상업 공항을 보유했다"고 인프라를 설명했다.헌터 킴 원장은 플로리다 경제 성장의 배경으로 다양한 세제 혜택를 앞세운 친비즈니스 환경을 꼽았다. 그는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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