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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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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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23 15:3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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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사진| MBN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진료실과 스튜디오를 떠나 절로 향했다. 오은영은 23일 진행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 제작발표회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힐링’ 전파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오은영 스테이’는 MBN 개국 30주년 특집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템플스테이에 입소, 1박 2일을 보내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다양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연출을 맡은 이소진 PD는 “‘오은영 스테이’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아픔이나 사연을 가진 분들이 찾아와 쉬고 위로받는 힐링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요즘 ‘괜찮지 않은 시대’를 살아가는 것 같은데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을 가진 분들이 찾아온다”고 했다.앞서 예고 영상을 통해 트레이드 마크인 사자머리를 내려놓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은영은 “오래 고민하며 기획했다”고 말했다. “수 많은 콘텐츠 홍수 속,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 마음에 다가가고 삶에 힘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지 제작진과 고민했다”며 “시청자들께 힘이 되고, 앞으로 살아가는 작은 용기를 얻은 프로그램이 되면 좋겠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오은영 스테이’는 경남 하동군 쌍계사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쌍계사는 신라시대 세워진 천년고찰로 자연 속 스며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그간 진료실과 스튜디오에서 환자, 의뢰인을 만나며 멘토로 활약했던 오은영이 야외로, 그것도 절로 간 이유는 무엇일까.오은영은 “‘템플스테이’에서 템플은 꼭 종교색을 드러내는 말이 아니다”며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자체가 인간에게 주는 위로와 힘이 있다”고 했다. 이어 “쌍계사가 천년이 된 절이라고 한다. 종교적이라고 부담감을 가지지 말고, 내가 태어난 자연, 내가 돌아갈 자연에서 시간을 나누고 살아갈 용기를 부산 남구 이기대 해안산책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시가 이기대를 '예술공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프랑스 3대 미술관인 퐁피두센터의 분관을 유치하는 것과 관련해 시민 소통이 부족한 밀실 행정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부산환경운동연합은 부산시가 2023년 10월 퐁피두센터와 분관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프랑스어와 영어로만 양해각서를 작성했다고 23일 밝혔다.협약 내용은 대외비로 분류돼 현재까지 세부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다.양해각서에는 법적 분쟁 발생 시 프랑스 법률에 따르고, 파리 국제중재법원을 거친다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부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부산에 세워질 공공문화시설임에도 그 권리와 책임을 외국법에 따라야 한다는 것은 시민 주권을 침해하는 불평등 계약이라 할 수밖에 없다"면서 "한국의 법과 절차가 배제된 상태에서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되는 사업이 밀실에서 체결된 것은 명백한 행정의 실패"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동안 시민사회가 수차례에 걸쳐 부산시에 공론화 할것을 제안했지만 시가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부산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이기대는 기암괴석과 해안침식 절벽, 갯바위 군락과 다양한 해양 생태계가 공존하는 귀중한 자연유산"이라면서 "콘크리트 구조물이나 문화적 상징으로 대체될 수 없는 고유한 생명의 자리로 사업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부산시는 해명에 나섰다.양해각서가 프랑스어와 영어로만 체결된 것이 맞지만 올해 연말 전까지 추진할 계획인 '기본계약' 체결 때는 한국어를 포함한 3개 국어로 작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분쟁 시 프랑스 법률에 따르는 것은 작품의 소유권이 있는 국가의 법에 따르는 국제관례라고 밝혔다.부산시 관계자는 "만약 우리나라 문화재를 일본에 전시한다고 가정하면 우리나라 작품이기 때문에 분쟁 시 국내법을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는 국제적인 룰에 근거한 것"이라면서 "분관 유치 협약을 대외비로 한 것은 세계적인 미술관의 관례"라고도 말했다.시가 일방적인 행정을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며 많은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고, 원탁회의·문화 경청 행사를 통해 시민과 예술계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면서 "다음 달에도 시민 설명회를 열 계획"이라고 반박했다.환경 훼손 주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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