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기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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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5-06-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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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기후로
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윤신영 프리랜서 과학 전문 기자 ◆ 홍종호> 기후의 눈으로 경제를 읽다. 안녕하세요. CBS 기후로운 경제생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진행을 맡은 홍종호입니다. 이번 여름 기후위기는 어디까지 왔을까요? 한 장의 그래프로 오늘의 기후를 요약해 드리는 '기후 한 장'. 오늘 첫 시간으로 뜨거워진 바다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윤신영 과학 기자와 함께 지난 여름 바다 온도와 이에 맞춰 변하는 수산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신영> 안녕하세요.◆ 홍종호> 벌써 6월이 지나가지도 않았는데 장마가 시작됐네요.◇ 윤신영> 네. 벌써 피해도 나타나고 아직 대비가 안 끝난 것 같은데 일찍 다가온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홍종호> 오늘 바다 온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준비해 주신 지도 한번 볼까요?◇ 윤신영> 제가 매달 한반도 주변 바다 온도를 살펴보고 있어요. 방금 말씀하신 집중호우라든가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했던 비가 내리는 것들이 다 바다 온도와 연관이 많기 때문에 주의 깊게 보고 있는데요. 지난 5월 한반도 해수면 온도를 그려본 지도입니다.보시면 빨간색 부분이 당연히 높은 부분, 파란색 부분이 온도가 낮은 부분인데 온도 차이가 굉장히 높습니다. 15도 정도 되네요. 위로 올라가면 7도 정도밖에 안 되는 차가운 바다인데 남쪽, 남해 쪽으로 내려가면 20도가 넘는 굉장히 뜨거운 바다가 형성돼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바다가 최근 제가 몇 년 동안 봤던 바다 중에는 가장 서늘한 바다였어요.◆ 홍종호> 지난달 5월에는 한반도 주변의 바다가 상당히 서늘한 편이었다고 보시는 거군요.◇ 윤신영> 상대적으로 지난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기상청이 서울 전역과 인천·강화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그러나 청주·음성·진천·증평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강한 비바람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20일 오후 6시를 기해 청주·음성·진천·증평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했다. 반면 인천·강화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20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인천·강화·서해5도·옹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서울 전역에 내렸던 호우주의보도 20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앞서 서울 전역에는 20일 오전 6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청계천, 도림천, 안양천, 성북천, 정릉천 등 서울 시내 29곳의 하천을 통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들 29개 하천 통행을 통제하고, 방재시설인 빗물펌프장 5개를 부분 가동했다. 안양천 2곳과 중랑천·탄천까지 둔치주차장 4개소도 통제했다.한편 수도권엔 20일 저녁까지 시간당 30㎜ 내외로 비가 거세게 내릴 때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이날 밤부터 충북중북부·세종·대전·충남에 시간당 30∼50㎜, 강원내륙과 전북에 시간당 30㎜ 안팎 호우가 내릴 때가 있을 전망이다. 이 지역들엔 대체로 21일 새벽(대전·충남남부는 오전)까지 거센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박소영 (soz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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