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자 :보훈보상체계 개편(2012.7.1. 지원대상자 :보훈보상체계 개편(2012.7.1.) 이전에 순직군경, 공상군경, 순직공무원, 공상공무원의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 중 불가피한 사유 없이 본인의 과실이 경합된 사유로 사망 또는 상이(1-7급)를 입어 지원대상자로 결정된 사람 (지원순직군경, 지원공상군경, 지원순직공무원, 지원공상공무원으로 구분)국가유공자 보훈심사가 엄격하고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나, 사안에 따라 다각도로 검토하고 본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객관적인 입증 자료들을 철저히 준비하여 대응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불리한 사실이 있다고 하여 미리 포기하지 마시고, 부디 본인의 권익을 꼭 쟁취하시기를 바랍니다. 국가유공자 신청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하신 경우 무엇이든 편하게 문의주시기 바라며, 모든 예비 국가유공자 및 보훈보상대상자분들께서 하루빨리 등록에 성공하여 합당한 예우 및 지원을 받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국가유공자의 자격을 판단하는 보훈심사는 크게 세 단계로 구분되는데요. 신청인들께서 가장 힘들어하시는 단계를 꼽자면 첫 관문인 ‘요건심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요건심사는 해당 상이와 공무수행과의 인과관계를 판단하는 단계로, 이를 입증할 책임이 주장하는 측(신청인)에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 많은데, 상이 발생에 있어 본인 과실의 유무를 입증하는 것 역시 이에 속합니다. 군대에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다쳤다는 사실만 입증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요건심사에서는 과거력이나 본인 과실 유무, 소속 기관의 전공상 판정 여부 등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합니다.「보훈보상대상자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하지만 개편 후에는 지원대상자와 관련된 조항이 삭제되었으며, 그 전에 등록된 사람은 기존의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지만 개편 이후 신청한 사람부터는 ‘국가유공자’ 또는 ‘보훈보상대상자’로 등록이 가능해졌습니다. 여기서 ‘국가유공자(공상군경)’는 군인이나 경찰·소방 공무원으로서 “국가의 수호·안전 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재산 보호”와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상이(질병 포함)를 입고 전역하거나 퇴직한 사람, ‘보훈보상대상자(재해부상군경)’는 국가의 수호 등과직접적인 관련이 없는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상이를 입고 전역하거나 퇴직한 사람을 말합니다.※ 국가유공자(공상군경) 요건 해당 예시가령, 군 복무 중 축구와 같은 전투체육의 경우 상대편 선수와의 마찰이 불가피하며, 피해자와 가해자가 특정되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었음에도 행하지 않았다며 본인 과실로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앞서 언급했듯 부상의 발생 원인이 불가피한 사유 없이 본인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경우에는 국가유공자나 보훈보상대상자 제외 사유에 해당됩니다. 바꿔 말하면, 본인 과실이 경합되었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거나 과실의 정도가 중대하지 않고 경미하다는 점을 입증한다면 요건심사 통과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훈보상대상자(재해부상군경) 요건 해당 예시- 시공업체 워크아웃 등 우여곡절- 파이프 오르간 문제로 1년 지연- 내부 이형벽돌 섬세한 소리 전달- 시민 접근성 좋고 최상 음향장치- 공원과 공연장 공존 새 랜드마크부산콘서트홀(부산진구 연지동)이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문을 연다. 국립극장 부산분원으로 출발해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개관하기까지 난관도 겪었지만, 비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클래식 전용홀의 면모를 갖추며 문을 열기 전부터 주목받는 공연장으로 거듭났다. 부산시민공원 내 부산콘서트홀 외관. 파도 위를 떠다니는 배 형상을 닮았다. 전민철 기자 ▮10년 만에 시민 품으로부산콘서트홀의 역사는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지역 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 부산에 클래식 전용홀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됐고, 국립극장 부산분원을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2년 ‘부산국립극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며 사업이 시작됐다. 이후 2014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15년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거치며 ‘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으로 사업이 본격화됐다. 하지만 아트센터란 명칭이 클래식 전용홀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시민 공모를 거쳐 2023년 부산콘서트홀로 명칭이 결정됐다. 빈야드(포도밭) 스타일의 대공연장 내부. 클래식부산·부산영상위 제공 부산콘서트홀이 개관하기까지 우여곡절도 적지 않았다. 2021년 착공했지만 2023년 대표 시공사였던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공사 차질의 위기를 겪었고, 공사 중간에 파이프오르간 설치를 결정하는 바람에 개관 시기도 1년 늦춰졌다.그 과정에서 행운처럼 찾아온 결정적인 순간도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정명훈 지휘자를 부산콘서트홀·부산오페라하우스 예술감독으로 위촉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30억 원이란 예산으로 대형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할 수 있었던 점도 행운으로 꼽힌다. 부산콘서트홀 건립부터 개관까지 상당 부분을 담당한 부산시 문화예술과 신인숙 문화정책팀장은 이에 대해 “시의 부족한 예산으로 정명훈 지휘자 같은 분을 예술감독으로 모시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었다”면서 “당시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에서 연락드렸는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수락해 주셔서 큰 짐을 덜게 됐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독일의 프레브러거사를 만 지원대상자 :보훈보상체계 개편(20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