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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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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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15 23:29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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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태안군청을 방문한 도미니카공화국 관계자들 모습. [태안]'카리브해의 나라'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관계자들이 '꽃과 바다의 도시' 충남 태안군을 찾았다.태안군은 지난 12~13일 이틀간 도미니카공화국의 카를로스 바티스타(Carlos Batista) 환경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고위급 정부관계자 10명이 태안군을 찾아 군청 내 CCTV통합관제센터를 둘러보고 원북면의 신두리 해안사구와 소원면의 태안유류피해극복기념관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국립공원공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KA)이 공동 주관하고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 하는 '도미니카공화국 ICT기반 국립공원 기후변화 모니터링 역량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관계자들은 6월 4일부터 18일까지 태안군을 비롯한 전국의 국립공원공단 본사 및 지자체를 찾아 재난안전 시책, 탄소중립 사업, 정보시스템 등을 살피고 있다.도미니카공화국 정부 관계자들은 12일 가세로 군수와 태안군 CCTV 관련 부서장, 협력 치안 담당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CCTV 관제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제센터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자국 내 접목 가능성을 논의했다.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46㎡ 규모로 2013년 개소해 관제실과 재난안전상황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파견경찰관 1명과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 중이다.총 1908대의 CCTV와 연계되며, 태안경찰서 112 상황실과 연결된 영상공유시스템을 활용해 신속·정확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순찰 중인 경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추고 있다.특히 지난 3월 태안서부시장 내 절도행위를 관제요원이 초동발견해 신고하는 등 범죄·교통사고·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며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도미니카공화국 관계자는 "세계에서 안전한 곳으로 손꼽히는 대한민국의 앞선 정보기술에 크게 놀랐으며, 태안군의 우수한 시스템을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정세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데다 국내 상황 역시 많은 변수가 발생하면서 올 상반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부터 부진의 늪이 깊어지고 있는 IT·통신, 건설·토목, 교육·출판 업계에서 공고 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 15일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 상반기 자체 사이트에 게재된 채용 공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공고 수가1만9천940건으로 전년 도익 2만483건 대비 약 3% 줄었다고 밝혔다.감소 규모가 가장 큰 업계는 IT·통신 업계였다.IT·통신 업계는 올해 5천13건으로, 지난해 5천519건보다 500건 이상 줄었다.특히 신입 채용 공고는 961건에서 915건으로 약 5% 감소해 경력직 감소율(-3%)보다 2배 가량 됐다.이는 ChatGPT 등 AI 툴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이 단순 업무 중심의 신입보다는 고도화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선호하는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신입 채용을 줄이는 대신 자동화 도입이나 인프라 개선에 집중하는 기업도 일부 나타났다.감소율에서는 건설·토목 업계는 31%나 줄어 지난해 부터 계속되고 있는 부동산 침체 여파를 확인시켜줬다.건설·토목 업계는 채용 공고 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IT·통신 업계와 달리 경력채용 감소율(24%)이 신입채용 감소율(-11%)의 2배를 훌쩍 넘었다.캐치는 경기 침체와 중장기적 업황 위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했다.교육·출판 업계도 작년 767건에서 올해 559건으로 채용 공고가 -27% 감소하며 전체 업종 중 두 번째로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AI 도입에 따른 채용 축소 등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반면 미디어·문화(30%), 판매·유통(+8%), 은행·금융(+6%) 업계는 전년 대비 채용공고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상반기는 AI 도입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주요 업계의 채용이 다소 위축된 시기였다"며 "하반기에는 경기 회복을 비롯한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채용시장 흐름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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