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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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과 체력이 떨어지기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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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1 17:0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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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과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에는 만들기 간편하고 먹고 난 뒤 속이 편한 음식 레시피를 알아두면 좋다.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클립아트코리아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더우면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이 분비돼 입맛이 떨어진다. 입맛이 없다고 끼니를 거르면 체력이 떨어져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 만들기 간편하고 먹고 난 뒤 속이 편한 음식 레시피를 알아두면 좋다. 지난 7~8일 ‘제4회 사찰문화대축제’에서 소개된 법송 스님(사찰음식 장인 1급)의 죽 레시피와 주재료 효능을 소개한다. ▶참외죽=참외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참외 한 개와 밥 반 공기, 강낭콩 반 컵, 된장 반 큰술, 소금 약간, 물 다섯 컵이 필요하다. 재료가 준비됐다면 끓는 물에 밥과 강낭콩을 넣고 끓인다. 참외는 껍질을 까서 씨를 발라내고 얇게 썬 뒤 소금에 절인다. 죽이 퍼지면 된장과 함께 참외를 넣고 한소끔 끓여 내면 완성이다. 참외죽의 주재료인 참외는 여름 제철 과일로 시원한 맛이 나고 수분이 풍부해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를 맑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높고 변비에 좋다.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부종을 완화하는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 짠 음식을 먹은 다음 날이나 몸이 부었을 때 한 끼 식사로 적합하다. ▶오이고추장죽=오이고추장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중간 크기의 오이 한 개, 밥 한 공기, 풋고추 한 개, 풋고추 두 개, 고추장 두 큰술, 소금 약간, 물 7컵이 필요하다. 재료가 준비됐다면 먼저 끓는 물에 밥을 넣고 끓인다. 어느 정도 끓으면 다진 오이와 풋고추를 함께 넣고 고추장을 넣어 세지 않은 불로 뭉근하게 끓인다. 끓이면서 기호에 따라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완성이다. 오이고추장죽의 주재료인 오이는 구성 성분의 95%가 수분일 정도로 수분 함량이 높다. 이에 오이를 먹으면 갈증을 해소하고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오이에 함유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오이에는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칼륨과 마그네슘도 들어 있어 다이어트와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호박들깨죽=호박들깨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애호박 한 개, 밥 한 공기, 들깻가루 한 사진 출처=중도일보 DB 이른 무더위에 전국 온열 질환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충청권에서만 벌써 14명이 열탈진과 열사병 등으로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올해 여름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당분간 체감온도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10일 질병관리청 '온열 질환 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6월 8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환자는 10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청 지역에서는 대전 3명, 충남 4명, 충북 7명의 온열 질환자가 나왔다. 변덕스러운 날씨 속 지난 3월부터 일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이상고온 현상에, 5월 들어서는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면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온열 질환자 집계를 예년보다 닷새 더 빨리 시작했는데, 전국에서 63명, 충청권에서 9명이 발생했던 전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올해 증가세는 큰 편이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치솟았던 지난 주말인 8일 대전과 충남, 충북에서 각각 온열 질환자가 속출해 3명, 전국적으로는 13명이 무더위에 앓았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발생한 온열 질환자 106명을 조사한 결과, 열탈진(일사병)에 의한 환자가 50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열실신(26명), 열사병(23명), 열경련(6명) 순이었다. 대부분 길가(24명)나 실외 작업장(21명), 논밭(19명), 산과 운동장(각각 9명)에서 증상을 겪었는데, 집과 건물 안 작업장, 비닐하우스 등 실내에 있다가 병원을 찾은 이들도 11명에 이르렀다.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 13명, 농림어업종사자가 11명으로 많고, 무직(노숙인 제외) 9명, 주부 8명, 학생·군인 각각 7명, 서비스종사자 4명 등이 뒤를 이었다. 고령층뿐 아니라 30~40대 환자 비율도 높았다. 연령별로 40대(18명), 60대(18명)가 가장 많았고 80대 이상(17명), 30대(15명), 50대(13명), 20대(12명), 70대(7명), 10대 이하(6명) 순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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