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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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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작성일25-06-10 15:4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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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마르크 샤갈전 포스터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거장 마르크 샤갈의 그래픽 아트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제주에서 열린다.제주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24일부터 마르크 샤갈 원작 350여점을 선보이는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환상과 색채를 노래하다'를 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샤갈이 전 생애에 걸쳐 작업한 그래픽 아트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대규모로 선보인다. 유화, 템페라, 드로잉을 비롯해 오리지널 판화와 아트북 등을 망라해 전시한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샤갈의 그래픽 작업에서 가장 위대한 성취이자 뛰어난 작품으로 꼽히는 아트북 '다프니스와 클로에'의 전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샤갈이 1952년 작업을 시작해 1961년이 돼서야 완성한 이 작품에는 총 42점의 컬러 석판화 작품이 수록돼 있다. 한 점의 컬러 석판화를 완성하는 데 평균 25점의 색판을 만든 샤갈이 '다프니스와 클로에'를 위해 총 1천장에 달하는 색판을 10년에 걸쳐서 제작한 것이라고 미술관은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샤갈의 주요 작품 중 하나인 스테인드글라스를 광범위하게 보여주는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프랑스에서 활약하는 한국 영화감독 장유록이 프랑스는 물론 독일과 영국에 흩어져있는 샤갈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이번 전시회를 위해 올로케이션으로 화면에 담아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아울러 제주 출신 작가인 강태석 화백의 작품 세계도 함께 조망한다.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도민은 관람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미술관 관계자는 "샤갈 작품 350여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제주는 물론 전국을 통틀어서도 이례적 규모로 열리는 것"이라며 "도민은 물론 여름 휴가철 제주를 찾는 많은 예술 애호가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문의: 제주도립미술관 064-710-4273)atoz@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관계자들이 지난 2월27일 대구교육청 본관 앞에서 단체협약 체결을 촉구하고 있다. 연대회의 제공 대구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전국 꼴찌’ 수준의 노동 조건을 강요받고 있다며 대구교육청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비정규직 노조와 대구교육청은 2년 넘게 단체협약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등이 모인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10일 대구교육청 본관 앞에서 단체협약 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을 개최한다.연대회의는 대구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의 노동 조건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강은희 대구교육감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했다. 2022년 12월27일 3기 단체교섭이 시작됐지만 2년 6개월여가 지난 현재까지 교섭에 이르지 못했다.연대회의측은 단협 체결을 요구하며 지난해 11월19일부터 대구교육청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203일째다. 그간 대구교육청과 노조는 본교섭 15차례, 실무교섭 42차례 등 총 57차례 만났다. 3기 단협이 아직 진행 중인 곳은 대구와 경기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핵심 요구안을 두고 대구교육청이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거부한다고 주장한다. 노조는 방학 중 비근무자의 상시직 전환, 퇴직금 제도와 급식실 배치기준 개선, 특수운영직군 차별 해소 등 전국 평균수준의 개선책 및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가장 큰 쟁점으로는 방학 기간 중 근무 일수를 조정하는 문제가 꼽힌다.이날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급식 업무에 종사하는 조리실무원과 사서직의 경우 방학 시기에 각각 8일과 10일의 근무 일수를 적용한다. 청소 및 신학기 준비 등에 필요한 기간을 이렇게 산정한 것이다. 대구지역 초·중·고교에서 일하는 조리실무원은 2300여명이다.교섭에서 대구교육청은 조리실무원은 2일, 사서는 5일 확대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에 노조측은 10일 추가와 상시 전환을 각각 요구한다.노조측은 사서직과 교무실무사는 대구를 제외한 전 지역의 상시직화가 이뤄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방학 중 비근무자 전 직종의 상시 전환 계획이 마련돼야 한다고도 주장한다.연대회의 관계자는 “조리실무원의 경우 현재의 급식실 근무일(8일)은 청소 등 신학기를 준비하기에 부족한 수준”이라면서 “특수교육실무원 및 특수돌봄전담사의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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