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후기

제주 조천읍 한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6-08 15:35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제주 조천읍 한덕 그린수소 충전소에서 한 수소버스가 충전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기자단. 【파이낸셜뉴스 제주=박지영 기자】"우린 지금 제주의 완전한 에너지 자립과 탄소 프리 아일랜드를 꿈꾸는 그 첫 번째 발걸음을 가고 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김영욱 현장소장) 제주도가 '2035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그린수소'를 유료 공급하는 상용화 1호 충전소를 만들며 수소생태계를 확장시키고 있다. 8일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만을 연료로 공급하는 제주도 조천읍 함덕 충전소에는 '달리는 공기청정기'라는 문구가 적힌 수소버스들이 줄지어 들어오고 있었다. 수소버스들은 청정에너지를 충전한 뒤, 제주시 일대를 누비며 배기가스 대신 물만을 배출한다. 이 충전소는 총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23년 8월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제주도 고윤성 미래성장과장은 "현재는 하루 평균 19대의 수소버스에 월 5.5t가량의 그린수소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제주가 수소 충전소와 버스를 늦게 들여왔지만,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10곳을 구축하고 수소버스 300대, 청소차 200대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수소는 kg당 1만5000원으로, 현재 국내 그레이수소(화석연료 기반 수소)의 가격인 kg당 9000원~1만1000원 수준에 비해 다소 높다. 그러나 고 과장은 "아직은 그린수소의 경제성을 확보해 나가는 초기 단계로 앞으로 수소버스 운행 대수가 늘어나고, 공급량이 확대되면 규모의 경제에 따라 가격 절감 요인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전소 구축 초기에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컸다. 수소 시설에 대한 안전 우려와 생소함 때문이었다. 하지만 제주는 특유의 '괸당문화'를 발휘해 주민을 설득했다. 고 과장은 "주민들이 이해할 때까지 계속 찾아가 설명했다"며 "결국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수소 관련 공부를 하고 자격증까지 취득해 충전소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충전소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지만, 현장 총괄도 점포 전면에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 전광판을 설치한 인천의 한 치킨집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축하 전광판을 내걸었던 치킨집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는 문구로 교체해 눈길을 끈다. 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의 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의 새로운 문구로 교체된 전면부 사진이 올라왔다.사장을 보면 전광판에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당선’이라고 적혀 있었다. 앞서 이 치킨집은 지난 4월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의 전광판을 내건 바 있다. 지난 4월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전광판을 설치해 논란이 일었던 인천의 치킨집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후 치킨집은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별점 테러를 받았고, 일부는 직접 본사에 항의했다. 이에 본사는 사과문을 통해 “고위 임원이 직접 방문해 강력하게 경고했고, 차후 유사한 일이 다시 발생할 경우 폐점을 비롯한 최고의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치킨집 사연을 접한 이들은 분분하다. 이 치킨집을 지지해온 이들은 ‘별점 5개’를 남기며 사장과 뜻을 같이했다. 한 누리꾼은 “사장님의 기개가 장난 아니십니다. 옳은 일에 대한 철학이 바로잡히신 분이라 본업인 치킨에도 정성이십니다”라는 리뷰를 남겼다.반면, “우파는 저기서 못 사 먹겠다”, “별 1개도 아깝다” 등의 댓글을 달며 불편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