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메쿠 타카오의 추리 카르테마무리 : 전체적으로 아쉬운 작품, 사쿠라 아야네와의 의리로 끝까지 감상했다.그렇게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유우가 소속된 '총괄진단부' 부장인 '아메쿠 타카오'가 응급실로 내려옵니다. 퇴근시간이 가까워졌지만 담당 환자가 겪는 증상의 원인이 나올 때까지 응급실에 있겠다는 유우의 말을 들은 아메쿠 선생은 잠시 차트와 자료를 보더니 곧바로 환자에게 향합니다.2. 사쿠라 아야네 성우의 열연작품의 주인공인 '아메쿠 타카오'가 의사이며 대부분의 사건이 타카오가 근무하는 '텐이카이 종합병원' 또는 의료계와 관련 있는 장소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의학적 현상 및 지식을 바탕으로 한 추리가 진행됩니다.응급실에 도착한 환자는 곧바로 처치실에 들어가 유우의 지시하에 처치를 시작합니다. 그 순간 환자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는데요, 왼쪽 종아리는 무언가에 물린 것 거처럼 뜯겨 나 있었고 채혈을 한 주사기에는 '푸른 피'가 담겨 있었습니다.원작 : 소설(작가 - 치넨 미키토)뛰어난 능력과는 달리 타인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그야말로 '마이페이스' 성격을 가진 인물이기에 작중 여러 등장인물과 크고 작은 마찰을 일으킵니다.'추리'와 '의학'을 접목시킨 흥미로운 주제, 어린 나이에 병원 부원장을 맡으며 천재적인 두뇌를 통해 어떤 사건이든 척척 해결해나가는 매력적인 주인공 그런 설정에 부합하는 호화로운 성우진 등 애니메이션을 구성하는 요소는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제작사의 역량'1. 텐이카이 종합병원스토리지금까지 '아메쿠 타카오의 추리 카르테' 애니메이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개인적으로 비슷한 장르인 '허구추리'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오늘 소개한 '아메쿠 타카오의 추리 카르테'를 시청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범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여성) 이 파트너 (남성)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구성, 특히 허구추리의 코토코 역시 아메쿠 선생처럼 마이페이스 성격을 가졌기에 여러모로 유사한 작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후반부에 갈수록 작화가 무너진다는 점도 똑같네요.감상 평구급차에 실려온 환자는 20대 남성으로 공원 인근 공사 현장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는데 좌측 종아리가 절단된 큰 부상을 입은 상황이었습니다. 심폐 정지 상태로 현재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달려오고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텐이카이 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도착했습니다.작품 소개여러 가지 증상으로 부모님과 함께 내원한 어린이, 복통을 호소하며 괴로움을 겪는 중년의 남자가 내원해 있는데 두 사람 모두 눈에 보이는 증상과 보호자의 설명으로는 병의 원인을 쉽게 알 수 없어 머리를 싸매고 있었습니다.누가 보더라도 여러 가지 의문점이 생기는 수상한 환자는 아메쿠 타카오 선생의 눈에 들어왔고 그렇게 '푸른 피'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새로운 추리가 시작됩니다.그렇게 타카나시 유우가 겪는 어려움을 단번에 해결한 아메쿠 선생은 유우를 퇴근시키고 스터디를 하러 가려는 순간 인근 소방서 구급대에서 응급 전화가 걸려옵니다.'추리' 장르 애니메이션, 다들 좋아하시나요?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면 주인공이 해결을 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시청자인 저 역시 원인과 결과를 생각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르라 생각합니다.첫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푸른 피'를 가진 남자를 시작으로 아메쿠 타카오 선생 주변에서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발생합니다. 사망한 사람이 발생하는 큰 사건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경찰이 개입하고 형사들이 추리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난관을 겪을 때 타카오 선생의 의학적 지식이 빛을 바랍니다.2. 아메쿠 타카오게다가 12부작 1쿨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방송하면서 휴방은 세 번이나 진행해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느꼈고 낮은 휴방에도 불구하고 작화는 전혀 개선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전체적으로 '뒷심'이 많이 부족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당돌한 성격을 가졌으며 뛰어난 두뇌를 가진 천재 캐릭터를 '사쿠라 아야네'성우의 목소리를 통해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었으며 덕분에 후반 전개에서 아쉬운 작화와 스토리를 보여주었지만 그래도 아메쿠 선생의 목소리를 듣는 재미로 애니메이션을 끝까지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아메쿠 타카오의 추리 카르테'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긴 작품이었지만 그래도 사쿠라 아야네 성우의 목소리를 마음껏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 (2025년 5월), 애니박스를 통해 한국어 더빙으로도 제작되어 방송이 되고 있기에 더빙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작중 주 무대인 '텐이카이 종합병원'의 '총괄진단부'에서 내과 견습의로 근무하는 '타카나시 유우'는 부서장의 지시로 잠시 응급실에 파견을 내려와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퇴근시간이 20분 정도 남았지만 두 명의 환자가 응급실로 내원을 해 검사를 기다리고 있어 계속해서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주인공의 활약을 돋보이기 위해 사건의 전말, 범인의 동기 등이 작위적으로 설정되어 있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나름대로 흥미롭게 볼 수 있었으며 각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의학적 용어를 찾아보면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아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