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퀵플렉스야간 갤럭시 S24 울트라 One UI 7 업데이트 일정이 예년보다 많이 느려지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멤버스, 삼성사용자카페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러한 뉘앙스의 댓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불과 전작(S23)만 하더라도 지난해 OS 업그레이드를 마쳤는데 S24에서 왜 업그레이드가 늦어지는지 원인에 대해 살펴보고, 언제쯤 받아볼 수 있을지 논해보겠습니다.현재 갤럭시 S24 울트라 정식 펌웨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One UI 6.1 아이콘과 새로운 7.0 아이콘을 비교한 모습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달라진 것이 눈에 띄는데요. 애니메이션도 기존보다 통통 튀면서 프레임이 더 부드러워진 것이 체감되었습니다. 아이폰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보아도 무방했던 것 같았죠. 이외에도 나우 바(Now Bar) 등 일부 기능이 추가되면서 사용성 개선도 확인되었습니다.어쩌면 삼성전자가 더 잘 알지도 모릅니다. OS 업데이트 일정이 경쟁사보다 느려 사후지원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LG전자가 2021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쓸쓸히 철수했던 것을요. 소비자들은 신제품 완성도 못지않게 OS 업데이트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S24 울트라 OneUI 베타 프로그램을 조속히 종료하고, 늦은 만큼 좋은 최적화로 거듭난 펌웨어를 서둘러 배포해야 할 것입니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갤럭시 S24 울트라에 One UI 7 베타 업데이트를 설치한 사람들 중심으로 확 바뀐 모습이 대체로 만족스럽다고 평했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One UI 7부터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사용하던 UI에서 벗어나 그래픽 인터페이스와 애니메이션 전반을 모두 새롭게 변경했는데요. 기존에는 2D 기반 단색 아이콘이었다면, 3D 기반의 파스텔톤 아이콘으로 더 입체적이라는 설명입니다.그러나 갤럭시 S24 울트라 업데이트는 예년보다 훨씬 늦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커뮤니티 사용자 사이에서는 이러다가안드로이드 16 베타가 먼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내놓기도 했죠.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울트라 언팩 행사에서 7년 동안 OS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을 공식화했습니다. 하지만 제때 업그레이드되지 못한다면 의미가 사라진다는 것이 소비자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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