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4최신해외선물디비원단판매||텔레thinkDB%{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63포인트(0.19%) 내린 2472.78로 출발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장중 2460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확대 조짐에 경계 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 정부의 엔비디아 AI칩 중국 수출 제한 조치 소식에 반도체주 주가가 일제히 약세다.1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0.19포인트(0.41%) 내린 2467.2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63포인트(0.19%) 내린 2472.78로 출발해 장중 2459.6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외국인이 245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기관도 3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연기금이 94억원 순매수 중이지만, 금융투자와 투신 모두 ‘팔자’다. 개인이 홀로 220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전날 중국이 미국 보잉의 항공기 인도 중단을 명령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날은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저가 AI칩 ‘H20’의 중국 수출 제한에 나섰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무역 갈등 양상을 주시하는 분위기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관세 협상 진행 소식, 미국 은행주 호실적 등 상방 재료가 상존함에도 엔비디아발 악재가 변동성을 유발했다”면서 “엔비디아는 실적 부진 우려로 시간 외 주가가 5% 넘게 급락했다”고 말했다.당장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대장주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주가가 엔비디아 여파로 약세다. 특히 SK하이닉스 주가는 3% 넘게 내리고 있다.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주가도 내리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이날 장중 주가 상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셀트리온, HD현대중공업 3개 종목에 머물고 있다. 전날 급등했던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주도 이날은 내리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59포인트(0.50%) 내린 708.33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4포인트(0.22%) 내린 710.38로 출발한 뒤 약세가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에서와 마찬가지로 외국인이 1100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