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54재테크티엠☑️%텔DBchance☑️ㄴ ◆…[사진=셔터스톡] 50세 이후 체중 감량은 단순한 외모 관리 차원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폐경기를 포함한 호르몬 변화와 활동량 감소는 체중 증가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에 맞는 전략을 세운다면 체중 감량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신진대사 저하와 근육량 감소가 체중 증가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한 식습관과 운동 계획이 핵심이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50대 이상 성인에게 맞는 체중 감량 전략과 관련해 ▲의료진 상담 ▲식단 관리 ▲운동 루틴까지 총 10가지의 실질적인 방법을 언급했다. 나이가 들수록 체중 감량이 어려워지는 이유와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50대 이후 체중 감량이 어려운 이유 시간이 흐르면서 체내 호르몬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를 전후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감소한다. 이 변화는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동시에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줄어들고 지방량은 늘어난다. 근육은 지방보다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근육 손실은 곧 기초대사량 감소로 이어진다. 인간의 기초대사율은 10년마다 평균 1~2%씩 감소한다. 이로 인해 이전과 같은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운동량이 줄어들면 체중이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다. 활동량 감소와 더불어 관절 통증이나 만성 질환 등의 이유로 규칙적인 운동이 어렵다는 점도 체중 감량의 걸림돌로 작용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장애물을 인지하고 맞춤 전략을 세운다면 건강한 체중 감량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50대 체중 감량 팁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 의료진과 함께 체중 감량 계획 수립하기 건강 상태 점검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병원에서 당뇨 전단계, 수면 무호흡증 같은 체중과 관련된 질병을 진단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운동과 식단 계획을 조정할 수 있다. 복용 중인 약물도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약물 검토도 필수다. 필요하다면 물리치료사나 트레이너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② 자신에게 맞는 칼로리 섭취량 계산하기 50세 이후에는 하루 평균 250kcal 정도를 덜 소모한다. 이전과 같은 양을 먹으면 체중이 늘기 쉽다. NIH 체중 계획 도구를 활용하면 키와 나이, 활동량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