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DB판매◀ㄱ ^-실시간해외선물디비판매처ㄱ☑️ LEGO4989➡️| ◀ㄱ텔 ◆…[사진=Freepik] 20일 반도체 업종에 온기가 돌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5개월 만에 6만 원선을, SK하이닉스는 한 달 만에 21만 원선을 회복하며 코스피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2.91%) 오른 6만 2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4,500원(+2.19%) 상승한 21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도 8.48포인트(+0.32%) 오른 2,637.10에 마감하며 반도체 종목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강한 매수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3,264억 원, SK하이닉스 782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두 종목을 순매수 1, 2위로 올려놓았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 5,000원에서 7만 원으로, SK하이닉스는 15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S증권 차용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 기준으로 최저 밴드에 위치해 있어 하락 위험이 크지 않다"며 "레거시 반등(구형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면 주가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국내 증권업계는 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반도체 가격 상승이 수요 증가보다 공급 축소에 따른 영향이 크다"며 "관세 이슈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해 메모리 업황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진단했다. 한편, 향후 반도체 업종의 상승세가 지속될지 여부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반도체 수요 증가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