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잠시 뒤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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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6-01-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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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뒤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 회담이 열립니다. 두 정상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지도 관심이지만, 왜 지금 만나는지, 그래서 중국이 얻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랑 기자와 월드 이슈에서 나눠보겠습니다. 지난해 경주 APEC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고요. 이번에 두 정상이 두 번째 만나는 건데, 지금은 새해 벽두거든요. 이렇게 만나는 게 흔치는 않죠?[기자] 네,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 맞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은 그야말로 '꼭두새벽' 행보라 할 수 있는데요. 원래 12월부터 새해 2월까지는 중국 경제 계획을 세우고 춘절 연휴도 길게 이어진다는 이유로 중국은 외국 정상의 방문을 사실상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청을 한다면 새해 첫 번째 맞이하는 손님으로서 매우 각별하게 대우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올해 외교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파트너'로 상징화되기 때문인데, 그 중요한 손님이 올해 한국이 된 것이죠. 여기서 주목할 점은 또 국빈 방문이라는 겁니다. 누가 오는지, 양국 관계는 어떤지, 어떤 목적이 있는지, 중국 국내외 정치적 필요가 있는지 등을 고려해 국빈, 공식 방문 등 4개로 방문 형태를 나누는데요. 가장 높은 등급의 예우를 하는 것이 '국빈 방문'입니다. 국빈으로 중국을 방문할 땐 천안문 광장에서 21발의 예포가 울리고요.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이 직접 환영식을 엽니다. 한 마디로 중국이 한국을 단순한 이웃이 아닌, '전략적으로 중요한 파트너'로 대우하겠다는걸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겁니다.[린젠/중국 외교부 대변인/지난해 12월 30일 :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이번 방문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그동안 미국이나 일본 정상이 중국에 갔을 때와는 다른 점이 있나요? [기자] 네, 앞서 중국이 상대방에 대한 예우에 등급을 둔다고 설명했는데요. 어떻게 보면 상대를 길들이기 위해 이 '등급'을 사용합니다. 국빈 방문으로 초청받으면 '우리와 관계가 나쁘지 않구나', 반대로 실무 방문만 허용되거나 초청이 없으면 '민감한 현안이 안 풀리는구나'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건데요. 러시아 푸틴 대통령에 대한 중국의 외교적 대우는 일관되게 최고 수준인 국빈 대우입니다. 러시아가 중국의 전략적 동맹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미국과 일본 [앵커] 잠시 뒤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정상 회담이 열립니다. 두 정상이 만나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지도 관심이지만, 왜 지금 만나는지, 그래서 중국이 얻는 것은 무엇인지 등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랑 기자와 월드 이슈에서 나눠보겠습니다. 지난해 경주 APEC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고요. 이번에 두 정상이 두 번째 만나는 건데, 지금은 새해 벽두거든요. 이렇게 만나는 게 흔치는 않죠?[기자] 네,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 맞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은 그야말로 '꼭두새벽' 행보라 할 수 있는데요. 원래 12월부터 새해 2월까지는 중국 경제 계획을 세우고 춘절 연휴도 길게 이어진다는 이유로 중국은 외국 정상의 방문을 사실상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청을 한다면 새해 첫 번째 맞이하는 손님으로서 매우 각별하게 대우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올해 외교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파트너'로 상징화되기 때문인데, 그 중요한 손님이 올해 한국이 된 것이죠. 여기서 주목할 점은 또 국빈 방문이라는 겁니다. 누가 오는지, 양국 관계는 어떤지, 어떤 목적이 있는지, 중국 국내외 정치적 필요가 있는지 등을 고려해 국빈, 공식 방문 등 4개로 방문 형태를 나누는데요. 가장 높은 등급의 예우를 하는 것이 '국빈 방문'입니다. 국빈으로 중국을 방문할 땐 천안문 광장에서 21발의 예포가 울리고요.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이 직접 환영식을 엽니다. 한 마디로 중국이 한국을 단순한 이웃이 아닌, '전략적으로 중요한 파트너'로 대우하겠다는걸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겁니다.[린젠/중국 외교부 대변인/지난해 12월 30일 :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이번 방문이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그동안 미국이나 일본 정상이 중국에 갔을 때와는 다른 점이 있나요? [기자] 네, 앞서 중국이 상대방에 대한 예우에 등급을 둔다고 설명했는데요. 어떻게 보면 상대를 길들이기 위해 이 '등급'을 사용합니다. 국빈 방문으로 초청받으면 '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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