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81최신코인디비인입디비)(텔레그램toadDB+) “검찰 출신 한동훈, 바로 윤석열 연상돼”“지난 총선 대패…정치적 자질 검증 안 돼”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조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범보수 대권 주자로 꼽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는 이재명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고 15일 직격했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는 이재명 대표에게 ‘가장 쉬운 상대’”라면서 “검사 출신 한동훈 전 대표가 우리당 대선 후보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한동훈 전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인사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바로 연상된다”라며 “한동훈 전 대표가 우리당 대선 후보가 되면 국민은 ‘또 윤석열이냐’, ‘또 정치경험 부족한 검사냐’라는 거부감부터 들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검사 출신 한동훈 전 대표는 총선 참패의 상징”이라면서 “거대 야당 이재명 민주당을 탄생시킨 인사가 바로 한동훈 전 대표”라고 꼬집었다.안 의원은 “총선에서 당의 얼굴로 전면에 나섰던 한동훈 전 대표는 결과적으로 보수 진영의 괴멸을 이끌었다”라며 “반성과 성찰 없이 곧장 대선 주자로 나서려는 것은 무책임의 극치”라며 날을 세웠다.또, 한 전 대표의 출마는 명분도 없을 뿐아니라 그의 정치적 자질과 능력도 증명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안 의원은 “정치 경험, 국정 철학, 미래 비젼 어느 하나 검증된 바 없는 인물이 단지 ‘거품같은 인기’에 기대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은 권력에대한 본능적 욕망일 뿐”이라며 “대통령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재명에게 가장 손쉬운 상대 즉 ‘재명 제일애(愛)’가 바로 조선제일검 한동훈”이라“보수가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실패한 정권의 복사판을 내세워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