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g해외선물디비티엠➧(텔RADARDB◀)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대전일보DB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출마론을 두고 "좀 거칠게 비유하자면 테마주 주가 조작 같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이 그걸 요구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국민들이 어떤 특정한 분을 모셔와야 되는데, 몇몇 의원들이 '이건 어떠냐'라고 하면서 바람 잡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중들이 막 따라가거나 이분들 이렇게 해야 된다는 이런 식의 요구가 있다기보다는, 몇몇 국회의원들이 이렇게 한번 해볼까 이렇게 한번 해볼까 라면서 특정인들의 지지를 한번 몰아줘 보자 몰아줘 보자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문수 전 장관을 띄울 때도 비슷하지 않았나. 그러면 지금은 김문수 장관은 안 되고 또 다른 분이고 이런 건가"라며 "그리고 무슨 나경원 후보도 낙점을 받았다 이런 표현도 밖에서도 쓰고 그러던데 무슨 뭐 청기 백기 올려 이런 게임 같아 보인다. 저 과정은 패배주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당의 일부 의원들이 한 권한대행 출마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추진한 것에 대해선 "정말 그게 명분이 있는 것이라면 그 연판장의 내용을 오늘 바로 공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당내에서 나오는 '빅텐트론'과 관련해서도 "원칙적으로 보수 진영의 많은 분과 연대해야 한다"면서도 "그런데 우리 당의 경선 자체를 희화화하는 방식을 전제하는 것이라면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빅텐트론은 당내 경선 이후 당 밖의 인사들과 단일화 등 추가적인 연대를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전날 나경원 의원이 '한동훈 후보만큼은 이겨야겠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선 "예전에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토론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닮을 게 없어서 통진당을 닮는지 참 안타깝다"고 답했다. 또 "계엄을 옹호하는 정치인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비판한다.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다"며 "당에서 우리는 이기기 위해서 공통점을 찾고 힘을 합쳐야 하는 거지, 누구는 절대로 안 되고 목표가 마치 누구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나오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