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최신해외선물티엠디비?@ LEGO4989$) ◀(재테크해선디비업자~☑️ $✔️텔레그램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4월 2~19일'그의 어머니'로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김선영(국립극단 제공)"'브렌다 이 여자 어마어마하네, 이 역할 제대로 하려면 내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오는 '대세 배우' 김선영(49)은 국립극단 '그의 어머니' 개막을 앞두고 19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주인공 '브렌다' 역을 맡은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그의 어머니'는 강간 혐의로 선고받은 아들의 범죄 형량을 감량하려는 어머니 브렌다의 모성애에 대해 다룬다. 브렌다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아들이 미성년자(청소년범죄)로 처벌받을 수 있도록 싸운다. 그 과정에서 그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며 감정적 억압과 폭발을 여러 차례 오가게 된다.영국 극작가 에반 플레이시가 쓴 작품으로 2010년 초연 후 캐나다 극작가상, 영국 크로스 어워드 신작 희곡상을 받았다.김선영은 '그의 어머니'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2~3년 전부터 연기에 대해 공부를 깊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내가 배우로서 바닥나겠구나' 싶었다"고 했다.그랬기 때문에 국립극단에서 지난해 7월 이 작품의 출연을 제안했을 때 "무조건 하겠다"고 답했다면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웃었다.19일 '그의 어머니' 장면 시연 중인 김선영(오른쪽)과 홍선우./뉴스1 ⓒ News1 정수영 기자최호재(매튜 역)와 최자운(제이슨 역)이 '브렌다'의 두 아들을 연기한다. 브렌다의 친구이자 변호사로서 갈등을 점화하는 로버트 역에는 홍선우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김시영, 김용준, 이다혜 등이 출연한다.극단 산수유 대표인 류주연이 연출을 맡는다. 제47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 제37회 영희연극상, 제24회 김상열연극상 등을 받으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연극 '그의 어머니'는 오는 4월 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펼쳐진다.'그의 어머니' 이미지(국립극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