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로또디비문의?ㄴ LEGO4989❤️! @ㄴ주식DB문발업자✅] ?{텔 지난해 5월 미국 에너지부 보고서에 '보안문제' 언급돼... 전문가들의 '경고'▲ 미국 에너지부 (Department of Energy) 로고ⓒ 미에너지부 갈무리지난 2월 중순 미국 에너지부 (DOE.Department of Energy)가 4월 15일부터 한국을 '민감국가'(Sensitive Counrty)로 지정한다는 지침을 내렸다는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외교부는 18일 오후 브리핑에서 "과거에도 한국이 미국 에너지부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되었다가 미 측과 협의를 통해 제외된 선례가 있다"라며 "범정부적으로 대응하고 미국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같은 날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좌담회에서 "민감국가 리스트라는 건 오로지 에너지부의 실험실에만 국한된 것"이라며 "마치 큰 문제인 것처럼 상황이 통제불능으로 돼 유감이다. 큰일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민감국가 지정, 배경에는 보안 문제? ▲ 지난해 5월 미국 에너지부 감사관실이 미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 미에너지부 웹사이트 갈무리외교부는 지난 17일 민감국가 지정에 대해 "미 측을 접촉한 결과 이는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보안 관련 문제'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배경은 지난해 5월 말 에너지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에너지부 산하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의 한 도급업체 직원이 INL의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를 소지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타려다 적발됐다는 내용이 나옵니다.'민감국가'는 핵이나 원자력 등 에너지 안보상 주의가 필요할 때 지정됩니다. 그렇기에 일각에선 단순 보안 문제로 민감국가로 지정됐다는 것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입니다. 단순 보안 문제가 아닌 외교 정책의 문제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국립외교원장 출신인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18일 <오마이뉴스>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