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64최신로또디비문발용➧~텔레WB7000|] 앵커 브리핑 시작합니다.전공의 사직과 의대생 집단 휴학.의정 갈등이 시작된 지도어느덧 1년 2개월이 지났는데요.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윤 정부가 소위 '의료 개혁'이라며 추진한의대 정원 증원과 의료 정책도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의료계는 정부의 일방적인‘의대 2,000명 증원’과 12·3 비상계엄 포고령의‘전공의 처단’ 문구에 강하게 반발해 왔는데요.그동안 의정 갈등 국면에서정부와 의료계 대표단체인 대한의사협회 간에는제대로 된 공식 대화가 없었습니다.의협은 윤 전 대통령 파면을 기점으로대화의 가능성도 여는 한편,투쟁도 내세우며 ‘투 트랙’ 전략을 짜는모습입니다.의협은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료 정상화를 위한논의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이와 함께 2026학년도 의대 모집 규모는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조기 확정 할 것을요구하고 있습니다.한편 교육부는 모든 의대생이 복귀할 경우2026학년도 모집인원을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겠다고밝혀왔습니다.전원 복귀 기준을 단순 등록률이 아닌학생들의 '실질적인 수업 참여'로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의대 모집인원 결정은 앞으로도쉽지 않을 전망입니다.2027학년도 의대 입학정원부터는'의료 인력 수급 추계위원회'에서숫자를 결정하게 됩니다.그렇지만 결정 과정과 결과를 의협과 의대생이 받아들일지, 사직한 전공의 복귀까지 유도할 수있을지 미지수입니다.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결정 이후의료 공백으로 환자의 불안과 고통이1년 넘게 가중된 상황.여기에다 의학계 역시진료와 교육, 연구 전 분야에서위기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조기 대선 정국에서각 당의 후보들은 의료 개혁과 관련한공약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차기 정부의 의료 정책은일방적인 추진과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지역과 의료 현장이 직면한 현실을직시해야 합니다.또, 의료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대화와 합의’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이상호 대구시의사회 수석부회장▶"실제적으로 이번 사태 이전부터 필수 인원은 고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외과 같은 경우는 전문의, 전공의 충원율이 굉장히 낮았고요. 그 와중에 이번에 ‘필수 의료 패키지’가 나오면서소위 말해 의사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