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q주식디비문자문의~^텔MBE24ㄱ_ /사진=AP위성 홈페이지 캡처코스닥 상장사 AP위성이 지난해 수익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 안정화를 보였다. 위성 제조 사업이 회복하면서 수주를 늘린 덕분이다. 올해 소형위성 부문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위성 기반의 통신망 등 신규 수요처 확보에 대한 기대도 키우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AP위성의 지난해 말 이익잉여금은 414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9.1% 증가했다. 이는 자본총계 증가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재무구조의 개선세를 이끌었다. 특히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52%에서 28.5%로 절반 가까이 내렸다. 반대로 유동비율은 263.7%에서 405.8%로 크게 상승하며 체력을 더욱 키웠다.재무 개선세는 수익 반등에서 기인한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8.6% 증가한 586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공위성 및 부분품 개발 사업의 수익이 242억원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기존의 주력인 위성통신단말기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4.8% 감소했다.AP위성은 2016년 AP우주항공과 합병 이후 인공위성 국산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위성통신단말기가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는 가운데 인공위성과 부분품 개발 역량을 키우는 형태다. 그간 수주가 저조했지만 지난해 인공위성 시장의 진행율이 빨라지면서 수주도 함께 늘어났다. 해당 사업은 올해 소형 인공위성을 중심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AP위성은 그동안 다목적실용위성과 차세대중형위성, 천리안위성, KPS위성 등 정부가 주도하는 대부분의 위성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특히 달 탐사 시험용 궤도선 본체 전장품 설계 및 개발(달 탐사 1차 다누리사업), 소형 성능검증 위성 개발 등 역할을 수행했다. 향후 달 탐사 2단계 사업에서 달 착륙선에 더해 시험용 달 궤도선, 스텝 위성(소형위성 개발 사업) 등 후속 프로젝트에서도 참여 기대가 높다.아울러 위성 양산을 위한AIT(Assembly,Integ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