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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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우영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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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30 09:3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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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우영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2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디지털분야 HRDK 미래지식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5.29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photo@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원래 이렇게 많이 살 생각은 없었다. 수박과 참외만 사려고 했는데, 토마토와 양배추, 당근까지 카트에 담아버렸다.”지난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마포구의 한 홈플러스 매장. 최은순(67)씨는 “기온이 올라가 남편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을 해줄 생각이었다. 찹쌀을 할인하길래 얼른 샀다. 가격이 싸니까 홀린 듯 이것저것 사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씨 쇼핑 카트의 절반은 수박과 참외를 포함한 국내산 제철 과일과 채소로 채워졌다.매장 내 농산물 코너 앞에는 ‘밥상 물가 안정’ 할인 행사를 알리는 팻말이 세워져 있었다. 제철 과일·채소 진열대 위엔 빨간 글씨로 할인된 금액이 적힌 가격표가 걸려 있었다. 홈플러스 직원 임 모(46)씨는 “최근 국산 과일과 채소를 사는 고객들이 늘었다. 체감상 20~30% 증가했다”라고 했다. 서울 마포구의 한 홈플러스 매장과 영등포구의 한 롯데마트 매장에서 진행 중인 '밥상 물가 안정' 할인 지원 현장. 현장 곳곳에는 해당 할인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와 팻말, 가격표 등이 붙여져 있다. /민영빈 기자 이 할인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2일부터 진행한 것이다. 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추경예산 1200억원 중 일부가 투입됐다. 정부는 이 예산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국산 농산물 할인을 지원한다. 유통업체가 20% 할인 판매하면 정부가 소비자 구매가의 20%를 업체에 지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고자 하는 것이다. 이 행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3일) 다음 날인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같은 날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의 한 롯데마트 매장 내 수박 코너에도 인파가 몰렸다. 밥상 물가 안정 행사에 맞춰 20% 할인한 가격에 카드 제휴 할인까지 적용하면 2만5000원짜리 수박을 1만3720원에 살 수 있었다. 대학원생 김현지(30)씨는 “평소였으면 지갑 사정을 생각해서 수박은 절대 안 샀을 것”이라며 “거의 반값이라 구매했다”고 말했다.이날 서울 영등포구의 한 이마트 매장에도 밥상 물가 안정 할인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가 곳곳에 붙은 상태였다. 이마트 직원 박 모(45)씨는 “할인하니까 수박과 참외 등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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