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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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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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4-14 11:5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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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가 서울 성수동에 ‘더블로 진해지는, 버츄오 하우스’라는 이름의 몰입형 팝업스토어를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더블 에스프레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통의 하루를, 더블로 진하게’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일상 속 커피 한 잔이 주는 만족과 여유를 방문객들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체험형 공간이다. 한국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진한 풍미로 즐길 수 있는 ‘더블 에스프레소’의 매력을 강조하며, 네스프레소의 커피 경험을 새롭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버츄오 하우스’는 2층으로 조성됐으며, 1층은 ‘웜 스페이스(Warm Space)’라는 이름 아래 집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곳은 방문객들이 일상 속 익숙한 공간에서 커피와 함께하는 순간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연출됐다. 1층의 첫 번째 공간은 욕실에서 영감을 받아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커피가 추출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과 함께 물방울 소리, 커피 향이 퍼지는 듯한 음향이 어우러진 ASMR 요소가 제공된다. 커피가 주는 편안함을 새롭게 조명한다는 콘셉트다. 이어지는 두 번째 공간은 아늑한 홈카페를 구현한 곳으로, 2인 가구의 따뜻한 일상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방문객들이 간단한 설문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커피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테스트 결과는 키워드로 나오며, 방문객들은 이를 기반으로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마지막은 커피를 함께 마시는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분위기의 룸이다. 방문객들은 테이블에 앉아 자신 또는 타인을 위한 짧은 글, 그림 등을 남길 수 있으며, 이 메시지는 이어지는 비밀의 방에서 미디어 아트로 변환되어 구현된다. 방문객들은 2층 ‘더블 에스프레소 바’로 이동해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신축 아파트가 낡은 아파트에 비해 가격 하락 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열풍에 따라 신축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하고 토허구역 확대 지정과 맞물려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신축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준신축 아파트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선회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아파트매매가격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서울의 준공 5년 이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53% 하락했다. 반면 5년 초과 아파트값은 모두 상승했다. 특히 지은 지 10년 안팎의 준신축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5년 초과 10년 이하 아파트값은 0.26% 올랐다. 구축 아파트 중에서는 20년 초과(0.14%), 15∼20년(0.07%), 10∼15년(0.01%) 등 연식이 오래될수록 상승 폭이 컸다.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집값뿐만 아니라 거래량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가장 손바뀜이 많이 일어난 단지는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1단지(7건)였다. 10위권 내에서 성동구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2012년 입주)을 제외한 9곳 단지 모두 20년 초과 노후 아파트였다. 30위권 내에 지은 지 5년 이하 신축 단지는 단 2곳에 불과했다. 신축 아파트는 거주 편의성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고가인 만큼, 대출 규제로 투자심리가 꺾인 시장 상황에서 매수 수요가 가장 많이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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