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마이스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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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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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마이스복합단지 투시도.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가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이스(MICE) 복합단지를 탄소중립 랜드마크로 조성한다.전시컨벤션센터 등 핵심 시설에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마이스 복합단지를 글로벌 탄소중립 특화지구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생산하는 에너지를 합쳐 사용량이 '제로(0)'가 되는 건축물을 의미한다.26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간자본과 시비 등 1조 170억원을 들여 2028년까지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와 시립미술관, 호텔, 백화점을 갖춘다. 전시컨벤션센터와 시립미술관, 문화원형콘텐츠 체험전시관, 미래교육캠퍼스는 ZEB 3등급을, 호텔과 백화점은 ZEB 4등급 수준의 설계 적용을 추진한다.기존 건축물에 비해 등급을 1단계 상향 적용했다. 태양광발전시설, 지열 냉난방 시스템, 연료전지 및 고단열 창호,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 등을 통해 총 에너지 사용량의 50%를 자체 생산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건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전주지역 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487만 4천t(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이다. 건물 배출량이 180만 7천t으로 전체의 37.1%를 차지한다.또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및 자연친화적 식생공간 조성에 나선다. 컨벤션센터 옥외광장엔 신재생에너지파크를 만들고 도시숲과 빗물 재활용 시설을 통해 시민체감형 탄소중립 특화지구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특화지구 조성에 따른 추가로 들어갈 사업비는 2천억원가량이다. 전주시는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국비 확보와 공기업 에너지기술 유치를 통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전주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의 민간 부문 확대 적용과 참여 기반 조성을 위해 녹색건축지원 전담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jebo@cbs.co.kr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진실엔 컷이 없다 수요일 하루 전면파업…YTN 민영화 뒤 첫 쟁의행위 "민간자본 유진, YTN 장악 이후 이윤추구·노조와해…이번 싸움에 밀리면 자본의 먹잇감 전락"[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전준형 언론노조 YTN지부장이 지난 3월28일 YTN 주주총회에서 YTN 친유진 이사 추가 선임과 정관 변경 규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예리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오는 28일 하루 전면 파업한다. 유진그룹이 지난해 4월 YTN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민영화된 이래 처음이며, 부적격 사장 퇴진을 촉구하던 2018년 파업 이후 7년 만이다.전준형 언론노조 YTN지부장(쟁의대책위원장)은 26일 조합원 대상 입장문에서 “유진 자본이 YTN을 덮친 지난 1년, 망가진 일터와 방송을, 꽉 막힌 교섭과 악화하는 노동조건을 바로잡기 위해 오는 수요일 하루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전준형 지부장은 “유진 자본은 윤석열 정권의 강제 지분매각과 졸속 심사를 통해 YTN 최대주주 자격을 확보한 뒤 일관되게 이윤 추구와 노조 와해 공작에 집중해왔다”며 “지난 1년 새 두 차례 진행된 대규모 조직개편은 YTN의 돈 버는 부서들을 유진그룹 직할 체제로 재편하는 과정이었고, 방송과 관련한 영상과 기술 조직을 별도로 떼어 내 분사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었다”고 했다. 사측이 추후 영상과 기술 조직을 자회사로 분리해 임금과 처우, 투자를 차별 적용하려는 의도라는 주장이다.전 지부장은 이어 “보도국장 임면동의제 등 단체협약을 무시하고, 사원별 부서별 차등 평가를 도입하려 하는 건 노조를 분열시켜 힘을 빼겠다는 전략”이라며 “유진 자본이 멋대로 YTN 경영과 보도를 좌지우지해도 저항할 수 있는 수단을 없애 반대 목소리의 싹을 자르겠다는 것”이라고 했다.전 지부장은 “유진그룹이 YTN 재산을 강탈하려는 작업도 노골화하고 있다”고 했다. 지부에 따르면 YTN은 다음 주중 유진그룹 직원을 YTN 회계 실무책임자로 채용할 것으로 전해진다. YTN는 지난 3월 말 정기주주총회에서 유진그룹 주도로 정관을 개정해 '신주의 제3자 배정 허용' 조항을 추가한 뒤, 이 제도를 이용해 YTN 지분을 방송법상 최대치인 39.2%까지 높이기도 했다. ▲출처=유진그룹 홈페이지, 미디어오늘 자료사진 전 지부장은 “이번 싸움에서 밀리면 YTN은 결국 통째로 유진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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