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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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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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2동 주민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부산진영별 확신의 목소리 ‘팽팽’ 여론조사도 ‘박빙’6·3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이지만 부산의 민심은 여전히 요동치고 있었다. 24~25일 만난 유권자 상당수가 어느 후보를 뽑을지 표심을 정하지 못하고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대선을 언급하면 “모른다” “무당층”이라고 손사래를 치기까지 했다. 이는 불과 며칠 새 지지율 희비가 엇갈리는 등 지표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부산은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지만 표심을 예측하기 어려운 지역으로도 꼽힌다. 지난 4·2 재보궐선거 결과, 부산교육감은 진보 진영이 승리를 거뒀다. 반면 정권 심판론 바람이 강하게 불었던 지난해 총선 때는 부산이 18개 의석 중 17석을 국민의힘에 몰아주며 개헌 저지선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매 선거마다 양당이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이다.이번 대선은 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막아내는 선거라는 주장과 12·3 불법계엄·내란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는 각 진영 확신의 목소리가 팽팽했다. 주말 첫 날인 지난 24일 부산 남구 못골시장에서 만난 한 60대 여성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의 현안을 매번 막아온 이들이 민주당 아니냐”며 “부산에서부터 입법 독재 심판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공기업 직원 허 모(39) 씨는 “계엄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정당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며 “경기지사 시절 보여준 행정력 등을 고려해 이재명 후보에게 투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일부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보수의 대안으로 여기는 이들도 있었다. 부산 토박이인 직장인 민 모(36·부산진구) 씨는 “거대 양당의 구태 정치에 실망했다”며 “청년들의 박탈감과 어려움을 잘 알고 이를 해결해 줄 합리적인 후보가 이준석인 것 같다”고 말했다.여전히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시민들도 제법 있었다. 부산 중구에서 철물점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어느 후보를 지지하냐는 질문에 “먹고 살기도 힘든데 정치권에서 매 싸움만 하는데 눈길이 가겠나”라며 “아무나 [서울경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대기업 신사업: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차세대 바이오 기술 개발 자회사를 설립하며 벤처투자와 M&A에 적극 나선다.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신호탄이다.■ 규제 장벽: 기아의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가 소유권 분리 불허로 중단됐다. 혁신 비즈니스 모델이 규제 벽에 막히는 사례가 늘고 있는 양상이다. ■ 바이오 투자 급증: 국내 바이오테크 5곳이 1분기 R&D 투자를 전년 대비 40% 늘린 887억원으로 확대했다. 제약사 증가율의 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1. 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 ADC·CGT 등 기술사업 유력- 핵심 요약: 삼성에피스홀딩스가 10월 창립을 앞두고 새로운 바이오 자회사를 설립한다. 지주회사 요건상 2개 이상의 자회사를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7~8월 중 신규 자회사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새 자회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담당해온 바이오시밀러 이외 사업 영역을 맡을 예정이며, ADC, CGT, AI 등 혁신 신약분야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벤처투자, 인수합병(M&A) 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2. 규제 허들에···기아 ‘배터리 구독’ 좌초- 핵심 요약: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추진해온 ‘전기차 배터리 구독’ 사업을 중단했다. 기아는 작년 말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했지만 현행 자동차관리법이 전기차 배터리를 차 부품으로 간주해 소유권 분리를 끝내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아는 2023년 7월 현대캐피탈, 신한EZ손해보험 등과 손잡고 작년 말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실증 사업을 벌였지만 사업 추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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