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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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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2 18:4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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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미얀마의 강진 여파로 태국 방콕의 고층 건물이 붕괴된 가운데, 실종된 남편과 아들을 찾기 위해 미얀마에서 방콕까지 4일간 도보로 이동한 여성은 숨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돼 큰 충격에 빠졌다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로 태국 방콕의 고층 건물이 붕괴된 가운데, 실종된 남편과 아들을 찾기 위해 미얀마에서 방콕까지 4일간 도보로 이동한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안타까운 소식뿐만 아니라, 남편의 이중생활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이었다.태국 현지 언론 채널 8(Channel 8)에 따르면, 미얀마 여성 메이는 지난 8일 방콕에 도착해 붕괴 현장을 찾았다. 그녀의 남편 지 탄(46)과 아들, 딸은 모두 감사원 건물의 건설 현장에서 근무 중이었다.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해당 건물이 무너졌고, 당시 딸은 가까스로 탈출했으나 남편과 아들은 건물에 갇혀 실종됐다.메이는 남편과 아들이 이미 사망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시신을 인수해 장례를 치르기 위해 태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그녀는 미얀마를 떠나 산과 숲을 넘어 깐짜나부리 주 국경까지 도보로 이동했으며, 이후 1만 2500바트(약 53만원)를 지불하고 입국한 뒤 곧바로 태국 당국에 연락해 DNA 검사를 요청했다.그러나 병원 측은 이미 다른 여성 A씨가 지 탄의 부인이라고 주장하며 딸과 함께 DNA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제야 메이는 남편이 태국에서 또 다른 여성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채널 8은 지 탄과 함께 생활해 온 여성 A씨와의 인터뷰도 보도했다. A씨는 “지 탄과 10년 이상 동거하며 그의 자녀들을 돌봐왔다”면서 “메이의 존재는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 탄과 자녀들의 취업을 알선하고 생활비를 지원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 탄의 딸이 메이와 함께 방콕에 온 이후 자신을 무시해 상처를 받았으며, 이에 상황 설명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한편 메이는 남편으로부터 매달 일정한 금전적 지원을 받아왔으며, 그의 외도를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신 인도 및 보상금 지급 대상이 A씨에게 넘어갈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결국 A씨는 지 탄과 아들의 시신을 메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4.11. photo@newsis.com /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파면된 지 일주일 만에 서울 한남동 관저를 떠났다. 윤 전 대통령은 관저를 걸어 나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Yoon Again!"(윤 어게인)을 외치며 배웅했다.11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관저 앞. 윤 전 대통령의 퇴거 예고 시각 한 시간 전부터 주변 도로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은 저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거나 'KING석열 IS BACK' 이 적힌 티셔츠 등을 입고 윤 전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기다렸다.관저 정문 앞엔 윤 전 대통령과 직접 인사를 나누기 위한 지지자들이 펜스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경찰과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들은 지지자들의 신분 확인과 신체 검문을 한 뒤 약 200명을 관저 앞 펜스 안으로 들여보냈다.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 측은 이들에게 '윤 어게인'이라 적힌 팻말을 나눠줬다.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도 이날 오후 관저 앞을 찾았다. 관저에 들어갔다 나온 윤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윤 전 대통령과 인사만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나와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4.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윤 전 대통령이 퇴거를 예고한 오후5시가 다가오자 지지자들은 "윤 어게인.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를 계속 외치며 윤 전 대통령을 기다렸다. 다른 쪽에선 "탄핵 무효, 사기 탄핵"이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오후5시9분. 관저 정문이 열리고 윤 전 대통령이 걸어 내려오는 모습이 보이자 지지자들은 함성을 질렀다. 이들은 연신 "윤석열"을 연호하며 들고 있던 태극기와 피켓을 흔들었다. 관저를 걸어 나온 윤 전 대통령은 미소를 띤 채 양쪽에 모여있는 지지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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