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82명당 1명꼴로 진단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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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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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2명당 1명꼴로 진단받는
국민 82명당 1명꼴로 진단받는 흔한 질환남성보다 여성 환자비율이 약 4~5배 많아치료 없이 방치땐 심장질환 등 합병증 위험다시마·김·미역 등 요오드 과량 섭취 금물 날씨가 따뜻해지면 유독 춘곤증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단순한 피로 누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피로감이 지나치게 오래간다면 체내 호르몬, 그 중에서도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든 상태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수는 63만4000여명이다. 국민 82명 당 1명 꼴로 진단을 받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 기준보다 낮아지거나 결핍되며 나타나는 질환이다. 몸이 붓고 둔해지는 증상, 피로감, 소화불량, 추위 민감성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흔히 만성피로와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장 및 신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갑상선호르몬 결핍 심하면 심뇌혈관 합병증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부분 만성 자가면역 갑상선염에 의한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탓에 발생한다. 체내 자가면역반응으로 생성되는 항체가 갑상선을 공격해 갑상선 세포들이 서서히 파괴되는 것이 주원인이다. 이외에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아급성 갑상선염, 출산 후 겪는 산후 갑상선염 등에 의해서도 일시적인 갑상선기능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나, 이 경우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이 질환으로 인해 갑상선호르몬이 결핍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것이 신체 대사 속도의 저하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만큼 추위와 피로를 느끼기 쉬워지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피부가 거칠고 창백해지는 것도 특징이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늘어나는 사례도 있다.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의 경우 의욕저하 및 기억력 감퇴, 심장맥박의 느려짐 및 심박출량 감소 등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실제로 대한갑상선학회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허혈성 심장질환, 인지장애, 치매 등의 위험을 높인다고 밝힌 바 있다. 김규형 강남베드로병원 갑상선센터 원장은 "국민 82명당 1명꼴로 진단받는 흔한 질환남성보다 여성 환자비율이 약 4~5배 많아치료 없이 방치땐 심장질환 등 합병증 위험다시마·김·미역 등 요오드 과량 섭취 금물 날씨가 따뜻해지면 유독 춘곤증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단순한 피로 누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피로감이 지나치게 오래간다면 체내 호르몬, 그 중에서도 '갑상선 호르몬'이 줄어든 상태인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수는 63만4000여명이다. 국민 82명 당 1명 꼴로 진단을 받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우리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 기준보다 낮아지거나 결핍되며 나타나는 질환이다. 몸이 붓고 둔해지는 증상, 피로감, 소화불량, 추위 민감성 등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흔히 만성피로와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장 및 신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점이다. ■갑상선호르몬 결핍 심하면 심뇌혈관 합병증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부분 만성 자가면역 갑상선염에 의한 일차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탓에 발생한다. 체내 자가면역반응으로 생성되는 항체가 갑상선을 공격해 갑상선 세포들이 서서히 파괴되는 것이 주원인이다. 이외에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아급성 갑상선염, 출산 후 겪는 산후 갑상선염 등에 의해서도 일시적인 갑상선기능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나, 이 경우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이 질환으로 인해 갑상선호르몬이 결핍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것이 신체 대사 속도의 저하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만큼 추위와 피로를 느끼기 쉬워지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피부가 거칠고 창백해지는 것도 특징이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늘어나는 사례도 있다.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의 경우 의욕저하 및 기억력 감퇴, 심장맥박의 느려짐 및 심박출량 감소 등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실제로 대한갑상선학회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허혈성 심장질환, 인지장애, 치매 등의 위험을 높인다고 밝힌 바 있다. 김규형 강남베드로병원 갑상선센터 원장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게 되면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성이 커지며 오래 방치할수록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갑작스럽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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