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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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본에서는 '7월 대지진설'이 화제가 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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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4 20:3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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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일본에서는 '7월 대지진설'이 화제가 됐습니다. 난카이 대지진 등의 불안감이 있는 상황에서 대지진 예언이 등장하면서 실제로 중국이나 대만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급감했다는 보도가 등장하고 있죠. 관광객의 발걸음을 끊게 한 예언가는 바로 73세 은퇴한 만화가인데요. 오늘은 화제의 인물 만화가 다쓰키 료씨에 대해 알려드립니다.다쓰키씨는 1954년 12월생으로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출신입니다. 1975년 만화 잡지로 데뷔해 1999년까지 활동하며 99개의 작품을 발표했는데요. 인터뷰를 찾아봐도 얼굴을 공개한 적이 없더라고요. 다쓰키 료의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띠지에 '진짜 대재난은 2025년 7월에 일어난다'라고 써있다. 라쿠텐북스. 일본 문예춘추와 2022년 인터뷰한 내용을 살펴보면, 이분은 1985년부터 본인이 꾼 꿈을 일기로 기록했다고 합니다. 꿈을 꾼 것을 기록하고 심리학적으로 분석해 '내가 지금 이런 정신 상태구나'라고 분석하는 것이 재밌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사적인 내용이 주가 되니 만화에 영감을 받으려고 했던 작업도 아니었고, 단순 흥미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꿈에서 본 것이 가끔 현실에서 느껴지는 '데자뷔'를 체험한 적은 있었다고 해요.1990년대에는 괴담이나 공포 체험 만화를 다루는 잡지에도 투고했었는데, 이때도 본인의 꿈이 그다지 놀랄 것들이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 주변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그렸었다고 해요. 본인도 "내가 (귀신이 보인다거나 하는) 영적 능력은 없다. 만약 그랬다면 공포 만화를 그리는 것도 무서워하지 않았겠느냐"라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간호사 시누이가 병원 근무하면서 생긴 무서운 이야기를 계속 소재로 썼었다고 해요.나중에 소재가 고갈되니 자기가 썼던 꿈 일기 중에 좀 신기했던 것들을 모아 2개의 만화를 그렸고, 마지막으로 쓰나미 꿈을 꾼 것을 다뤘는데요. 봄이 되어도 기온이 불안정하고, 작은 지진이 곳곳에서 일어나다가 여름에 갑자기 쓰나미가 몰아쳐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달아나는 장면을 보았다고 해요. 편집자는 독자들의 공포 체험담 모집 코너에서도 '거대한 쓰나미가 덮치는 꿈을 꾸었는데 만화로 만들어달라'라는 요구가 많이 있었다며, 이를 고려해 '내가 본 미래'라는 작품으로 펴내자고 합니다.이걸 펴내고는 만화가 은퇴를 결정하고, 편집장과 그간 그렸던 만화들을 정리해서 단행본으로 펴내는 24일 제주시청 민원실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5 제주차별철폐대행진'. ⓒ제주의소리 첨예하게 대립중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가 제주에서 표출됐다. '연대의 깃발로 차별철폐! 광장의 힘을 모아 평등으로 전진'이라는 구호를 내건 2025 제주차별철폐대행진이 24일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렸다.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10곳이 공동주최하고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에 모인 참가자들이 1시간 가량 거리행진을 벌인 뒤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차별 철폐를 주제로 한 공연과 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노동자, 장애인, 농민, 성소수자, 이주민 등이 참여한 행사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요구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12월 불법 계엄 시도 이후 광장을 지킨 시민들의 힘으로 열린 이번 대선 국면에서조차 유력 후보들이 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을 회피하거나 반대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거리행진은 제주시청 광장에서 출발해 제주문예회관, 탐라장애인복지관 등을 경유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광양사거리 인근에서는 기독교 단체를 중심으로 '맞불집회' 성격의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집회가 열렸지만, 우려했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24일 제주시청 민원실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5 제주차별철폐대행진'. 당초 우려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단체와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의소리 24일 제주시청 민원실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5 제주차별철폐대행진'. ⓒ제주의소리 참가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차별금지법 제정은 모두의 존재를 존중하자는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약속을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성별, 장애, 인종, 출신국가, 종교, 나이,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학력, 고용형태, 건강 등의 이유로 서로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다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광장을 넘어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위해 우리는 차별을 철폐할 것이다. 지난 겨울을 이겨낸 뜨거운 광장의 힘으로 평등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전면 적용하고,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 노동기본권을 보장할 것 △모든 여성에 대한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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