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v코인해커디비}%텔contiTEAM_- 개국 30주년을 맞은 MBN이 보도 부문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메인 뉴스 ‘뉴스7’을 비롯한 일부 보도 프로그램은 새로운 진행자와 함께 시청자를 찾는다. 지난 1일 방송부터 새롭게 시작된 최중락, 유호정 앵커의 ‘뉴스7’은 현장성과 심도 있는 해설을 곁들인 분석 기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정치‧경제‧사회 등 국내외 전 분야에 걸쳐 뉴스의 맥을 짚어준다.‘뉴스7’ 최중락, 유호정 앵커‘뉴스7’의 새 얼굴 최중락, 유호정 앵커. 두 사람의 일문일답을 통해 메인 뉴스를 맡게 된 앵커 소감과 각오, ‘뉴스7’을 통해 그려내고 싶은 점 등을 들어본다.최중락 앵커 “현장 느낌 최대한 살리는 앵커 될 것”Q ‘뉴스7’ 앵커가 된 소감이 궁금합니다. - “처음에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고, 그 다음에는 부담감이 생겼어요. 그 순간 제일 생각나는 사람은 어머니였어요. 제가 워싱턴 특파원 때 돌아가셨는데, 가장 좋아하셨을 것 같아요. 방송 기자라면 누구나 메인 앵커를 꿈꾸기 마련입니다. 저도 13년 동안 뉴스 진행을 하면서 생각했고, 나름의 준비를 해온 것 같아요. 물론 시청률이 가장 신경 쓰이죠. 예전 보도 채널 MBN으로, 또 종편이 생기고 나서는 ‘종편 1등 뉴스’를 오랫동안 지켜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1등을 해봤으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방법도 알 수 있어요. 부담은 떨쳐내고 다시 1등을 탈환해야죠.”Q MBN에서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1999년에 입사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앵커를 하면서 정치부에서 주로 국회를 출입했어요. 주요 출입처로는 국방부, 기획재정부, 국회팀 팀장, 2008년과 2017년 때 운이 좋게도 청와대를 2번 출입했습니다. 2015년부터 1년간은 워싱턴에 있는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에 객원 연구원으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2021년부터 3년간 MBN 첫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고, 2024년 9월에 귀국했습니다. 국방부 첫 출입, 첫 특파원 등 MBN에서 뭔가 처음 해보는 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Q 오후 뉴스부터, 이슈가 있는 현장을 직접 뛰어다녔던 ‘이슈&현장 앵커가 떴다’까지 앵커로 활약하셨습니다. 이번에 ‘뉴스7’을 통해 메인 뉴스 앵커로 복귀하게 되었는데요. - “2015년까지 앵커를 하면서 많은 기억이 납니다. 9.11 테러, 이라크 전쟁, 일본 쓰나미 등 많은 사건 사고의 생방송 특보를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