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 게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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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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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게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 유경옥 씨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65)에게서 받은 샤넬백을 교환할 때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캠프 인사가 동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 부장검사)은 최근 유 씨를 불러 조사하면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당초 샤넬백을 처음 구입한 통일교 전직 간부 윤영호 씨의 처제가 유 씨와 동행한 것으로 의심했지만, 유 씨는 평소 친분이 있던 이 인사와 동행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검찰은 유 씨가 샤넬백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면서 차액 85만 원을 본인의 신용카드로 결제한 사실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전 씨에 대해 구속영장 재청구를 검토 중이다. 전 씨가 김 여사 수사를 막기 위해 유 씨와 말을 맞추고 증거 인멸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검찰은 앞서 유 씨를 조사하면서 “김 여사 모르게 심부름을 한 것”이라는 진술을 확보했지만, 검찰이 확보한 전 씨의 휴대전화에는 유 씨와의 통화기록 등이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이 샤넬백 구매 내역을 확보하자 전 씨는 진술이 달라지기도 했다. 전 씨는 “윤 씨에게 샤넬백을 전달받은 후 잃어버렸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검찰의 샤넬코리아 압수수색 후에는 “유 씨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해 샤넬백을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바꿔 오라고 부탁했다. 유 씨에게 받은 후 잃어버렸다”는 취지로 말을 바꿨다. 검찰은 전 씨와 유 씨가 말을 맞춘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전 씨가 증거도 인멸할 수 있는 만큼 두 번 기각됐던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유 씨도 다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소설희 기자 facthee@donga.com천종현 기자 punch@donga.com 콘진원 '방송영상·OTT 트렌드' 1호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외 방송영상·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 및 콘텐츠 동향 분석을 제공하는 '방송영상·OTT 트렌드' 1호를 펴냈다고 23일 밝혔다.이이 잡지는 국내외 방송영상·OTT 업계의 최신 정보를 조망, 기존 '방송영상 트렌드'와 '글로벌 OTT 트렌드'를 하나로 통합했으며 앞으로 연 5회 격월간으로 나올 예정이다.'스포트라이트'에서는 '크거나 작거나: 슈퍼 IP vs. 스몰 IP'를 주제로 K콘텐츠 전략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특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나 '포켓몬스터'처럼 기획 단계부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극대화한 '슈퍼 IP'의 핵심 요소를 분석했다.'스몰 IP' 전략도 제안했다. 이 전략은 초기 지식재산(IP)의 가치나 인지도는 낮지만, 내재된 잠재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개발을 통해 점진적인 가치 증대와 사업 확장을 도모할 수 있다. 대표 사례로 '청담국제고등학교'를 꼽았다.'글로벌 마켓 리포트'에서는 콘텐츠 제작비 상승과 플랫폼 간 경쟁 심화 속에서, 글로벌 OTT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 동향을 소개했다. 영국과 미국 등 주요 콘텐츠 제작국은 자국 콘텐츠 제작 시장의 육성과 고용 창출을 위해 세액 공제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또한 주요 예약주문형 비디오(SVOD) 서비스 업체들은 이용자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자체 선형 TV 채널인 '프라임(Prime)'을 출시했는데, 최근 스포츠 중계권 확보가 효율적인 콘텐츠 전략으로 주목받으며 투자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국가별 시장 상황에 맞춘 가격 차별화 전략 등을 살펴봤다.'트렌드 하이라이트'에서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가 한국을 로케이션 촬영지로 주목하는 이유를 분석했다. 세계적인 K컬쳐의 인기, 안정적인 제작 인프라, 한국 특유의 '혼종적 근대성'등 복합적인 문화 매력이 배경으로 꼽힌다.아울러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들이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스포츠 중계, 범죄 수사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주요 장르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S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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