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해선디비티엠ㄱ◀텔레그램WB7000 전한길, 윤석열 관저 떠나기 전 만남 가진 사실 밝혀... 윤석열 발언 전하기도▲ 4월 10일 <전한길뉴스>에 '(단독) 윤석열 대통령님을 마지막으로 한남동 관저에서 뵈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 ⓒ 전한길뉴스 갈무리 윤석열을 옹호해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10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한남동 관저에서 윤석열을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전씨는 자신이 차린 인터넷 언론매체 <전한길뉴스>에 "윤석열 대통령님을 마지막으로 한남동 관저에서 뵈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전씨가 직접 작성한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이날 관저 방문은 전씨와 윤 의원에게 "이사를 앞두고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윤석열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윤석열과 악수를 나눈 전씨는 "'지켜드리지 못한 미안함', '헌재가 선고를 기각해 대통령께서 직무에 복귀하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복잡한 생각이 몰려왔다.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했다"며 "이를 악물고 눈물을 삼켰다"고 표현했다.또다시 지지층에게만 사과기사에 따르면, 윤석열은 시종일관 "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우리 국민들 어떡하나, 청년 세대들 어떡하나"라고 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 겨울 석 달 넘게, 연인원 수천만 명의 2030 청년들과 국민들께서 광화문과 여의도, 그리고 전국 곳곳에서 '탄핵 반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섰다. 그분들께 너무 미안해서 잠이 오질 않는다"라는 발언을 했다고도 한다.하지만 그가 벌인 위헌 계엄, 그리고 국민들을 향한 사과는 없었다. 또다시 지지층에게만 사과하는 듯한 모습이다.전한길씨는 이를 "오로지 국민과 국가를 걱정하는 마음"이라고 묘사했다. 이어 전씨는 "다가올 대선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를 위해 제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전씨가 앞으로 정치 행보를 자제할 것이라는 일각의 예측과는 온도 차가 있는 발언이다.한편 전씨는 관저를 떠나기 전 윤석열이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전한길 선생, 당장 눈앞의 파도를 보지 말고,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