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디비파는곳%}텔레그램darknessDB "수석급 참모진 관저 찾을 것…尹, 별도 메시지 여부 미정"경호 전담팀 구성 완료…법률상 최대 10년 경호 가능尹, 주민 불편 등 고려해 사저 옮기는 방안도 검토 중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참석한 모습. ⓒ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 만인 오는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난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이미 일부 이삿짐을 서초동 사저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10일 "윤 전 대통령은 내일 오후 5시 관저를 떠나 사저로 이동한다"면서 "윤 전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를 낼지, 차량에서 내려 인사를 할지 등은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등은 퇴거 전 관저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윤 전 대통령 부부는 이미 사저로 짐 일부를 사저로 옮기고 있으며, 관저에서 키우던 반려동물 11마리도 함께 데리고 갈 예정이다. 자택에 대한 수리와 보수도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경호처도 사저 경호 전담팀 구성을 마쳤다. 경호는 3급 경호부장이 총괄하고 필요에 따라 40~60명 규모로 운용될 전망이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향후 최대 10년까지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를 받을 수 있지만, 관례상 종신 지원될 가능성도 제기된다.윤 전 대통령이 퇴거하는 날엔 전담팀 외에도 경호관을 추가 투입될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도윤 전 대통령 이동 시 교통을 통제하고, 사저 주변 경비를 강화할 예정이다.앞서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취임 후에도 한남동 관저가 정비될 때까지 대통령경호처의 경호를 받으며 6개월 가량 서초동 사저에서 출퇴근했다.다만 윤 전 대통령은 경호로 인한 인근 주민 불편, 반려동물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현 주상복합에서 단독주택으로 사저를 옮기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박근혜 전 대통령도 파면 이후 삼성동 사저에 머무르다가 한 달 뒤 내곡동으로 옮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