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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디어 동향] 부품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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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10 10:38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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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디어 동향] 부품 미국산 아닌데 '미국산' 강조하면 연방거래위 과징금 받을 수도[미디어오늘 윤수현 기자] ▲포드자동차가 이달 공개한 광고 화면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국 우선주의 강화 기조에 미국 내에서 '미국산'을 강조하는 마케팅이 활성화될 조짐이다. 포드자동차는 자신이 경쟁사보다 미국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만들고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제작해 트럼프 대통령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부품이 미국산이 아님에도 자동차가 미국에서 조립됐다는 것만으로 '미국산'이라는 것을 강조하면 연방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포드자동차는 이달 공개한 광고 <미국에 헌신한다>(Committed to America)에서 경쟁사보다 미국 내에서 만들어지는 자동차가 더 많으며, 고용 창출 규모도 더 크다고 홍보했다. 포드자동차는 광고에서 “미국에서, 미국을 위해”라는 자막을 노출했다. 이 광고를 본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훌륭한 광고”라고 칭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수입품 관세 인상 등 자국 우선주의를 강화하는 정책 기조를 갖고 있다. 자동차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의 깊게 보는 산업 중 하나로, 그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전국공화당하원위원회 연설에서 “1950년 미국은 세계 차 생산을 지배했다. 이제 우린 미국산 자동차, 미국에서 제조된 차를 구입할 것”이라고 했다. 포드자동차 광고는 이 같은 맥락에서 제작됐다.향후 '미국산'을 강조한 광고가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광고주가 확인 없이 '미국산'을 강조하면 자칫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8일 보도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수입품에 대한 압력이 거세지고, 포드는 국내산 제품을 강조하는 광고의 선두에 서게 될 것”이라면서도 “광고주는 단어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미국에 공장이 있더라도 부품은 해외에서 조달하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 제약, 의류 등 산업에선 '미국산'이라는 주장을 완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 무역대표부 회의실에서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면담을 갖고, 미국 관세조치 등 통상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9/뉴스1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전격 유예한 가운데,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 협상 주체를 만나 "관세 인하 등 특별한 대우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그간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통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장관급 정부 인사 중 '특별한 대우'를 미국 측에 요구했다고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통화를 비롯해 트럼프가 한국, 일본 등 동맹을 우선해 협상에 착수하라고 밝히는 등 달라진 기류가 감지된다.정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등 동맹국들과의 협상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미 무역대표부(USTR)와 상무부를 접촉한 결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정 본부장은 지난 8일 입국해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를 만났으며, 9일에는 상무부 윌리엄 키밋 국제무역 차관 내정자와 제프리 케슬러 산업안보국(BIS) 차관을 면담했다.그는 "그리어 USTR 대표에게는 우리나라에 부과한 상호관세 및 철강·자동차 등 관세 조치에 대한 우리 입장을 설명하며 관세 인하 등 '특별한 대우'를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또 키밋 상무부 차관 내정자와 케슬러 BIS 차관과의 면담 내용에 대해서는 "미국의 자동차, 철강 등 품목 관세에 대한 우리측 우려를 전달하고 미국에 투자한 우리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당부했다"라면서 "한미 간 경제안보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미국 측이 USTR, 재무부, 상무부 등이 연계해 한국과의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정 본부장은 전망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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