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후기

홍조는 재발하지 않도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9 22:35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홍조는 재발하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악화 요인을 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그래픽=김경아 나도 모르게 얼굴이 빨개지는 홍조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홍조는 피부 바로 아래의 혈관이 늘어나 혈액이 피부 밖으로 비치는 게 원인이다. 봄볕에 조금만 서 있어도 얼굴이 울긋불긋해지고, 열이 올라 이후 푸석해지기도 한다. 홍조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홍조, 완전히 없앨 수 있을까?얼굴에 홍조가 생기는 원인부터 알아보자. 우선 타고나기를 혈관이 늘어나 있어 홍조가 잘 생기는 사람이 있고, 햇빛 등 자극을 계속 받아 혈관이 늘어났다 줄어들기를 반복해 탄력성이 떨어져 평소 얼굴이 잘 빨개지는 사람이 있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주사 혹은 여드름이 있는 사람도 홍조, 모세혈관 확장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또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안면홍조가 흔히 나타나곤 한다.사실 한 번 늘어난 혈관은 다시 줄이기 쉽지 않다. 게다가 조금이라도 덥거나 달아오르는 상황이 생기면 줄어든 혈관이 또 늘어나 재발을 잘한다. 홍조는 계속해서 관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홍조가 심해지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악화 요인을 조심하는 게 중요하다.◇홍조 개선 위한 생활 수칙기본적으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상황을 모두 피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햇볕 아래에서 오랫동안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찜질방·사우나 같이 고온 환경에 오래 있으면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피하는 게 좋다. 불 앞에서 오래 요리하는 행동도 같은 이유로 삼가야 한다. 겨울철이라도 바닷가나 스키장에서 찬 바람을 오래 쐬지 않도록 한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도 얼굴을 붉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술 역시 혈관을 확장시켜 홍조를 유발하므로 가급적 피한다. 스트레스도 안면홍조를 일으키기 때문에 평소 운동이나 요가, 명상 등으로 적절히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좋다. 증상이 생겼을 땐 차가운 물을 마시거나, 냉방을 하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화장품 역시 홍조 완화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악화시키는 성분을 피하는 게 더 중요하다. 홍조가 있는 사람은 세안할 때 피부에서 뽀득뽀득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한 세안제를 쓰는 건 좋지 않다. 대신 순한 제품을 사용해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 [뉴스데스크]◀ 앵커 ▶얼마 전 사상 최악의 산불로 산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산불이 났던 지역은 산사태 위험이 많게는 2백 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데요. 산사태 위험을 표시하는 산사태 위험지도에는 정작 그 해의 상황이 제때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어찌 된 일인지, 류현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경상북도 안동의 한 산등성이입니다.새까맣게 탄 나무들이 줄기도 잎도 없이 앙상하게 늘어섰습니다. 가까이 가 봤습니다.뿌리 채 뽑힌 나무들이 이리저리 널브러졌습니다. [양대성/한국치산기술협회 산사태연구실장] "<어떻게 이렇게 되죠?> 토사가 고정할 수 있는 능력이 산불 때문에 사라지기 때문에 이렇게 나무가 옆으로 다 뉘어서 고사하게 되는 겁니다."뜨거운 열기에 토양 속 수분이 날아가면서 붙잡는 힘이 약해져서입니다. 뿌리에 붙은 흙을 움켜쥐자 가루처럼 바람에 날립니다. 비가 내리는 상황을 가정해 물을 뿌려봤습니다.땅 속으로 쉽게 스며들지를 못합니다.[양대성/한국치산기술협회 산사태연구실장] "지금 토양 표면이 재로 다 덮여 있는 상태입니다. 비가 오게 되면 이 빗물이 토양 속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밖으로 이제 넘쳐 흐르는 그런 상태가 되고…"숲은 나뭇잎에 의한 '우산 효과'와 나무 뿌리가 땅 속 깊숙히 서로 얽혀 흙은 고정하는 '그물 효과'로 산사태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산불로 이처럼 흙이 푸석해지고 나무들이 불에 타 버리면 산사태 위험은 최고 2백 배까지 커질 수 있습니다."언뜻 봐서는 아직 꼿꼿이 서 있는 나무처럼 보이는데요. 하지만 아래를 보시면 뿌리가 이미 타버려서 비가 내리면 흙과 함께 휩쓸려 내려갈 수 있습니다"사상 최악의 산불에 산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대응은 한 발 늦습니다.산사태 위험도를 표시한 '산사태 위험지도'는 산림청이 매년 2월에 1년 주기로 갱신합니다주로 봄철에 발생하는 대형 산불의 영향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겁니다.실제로 지난 2022년 산사태 위험지도를 보면 경북 울진은 위험도가 낮은 푸른색입니다. 그런데 그해 3월 울진에 대형 산불이 발생했고 산사태가 피해가 뒤따랐지만, 위험도가 반영된 건 이듬해였습니다.[임호선/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