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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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생태 놀이터' 아이들에 최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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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07:3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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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생태 놀이터' 아이들에 최애부 '꿀벌 생태 놀이터' 아이들에 최애부스참여업체 "음식 150인분 금세 동나"17일 대구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열린 '2025 대구 앞산축제'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기고 있다. 조윤화 기자17일 '2025 대구 앞산축제' 현장에 마련된 '앞산 나무 오락실'에서 배재억(44) 씨와 아들 윤후(7) 군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조윤화 기자17일 오후 4시 대구 남구국제클라이밍장에서 시민들이 클라이밍 체험을 하고 있다. 조윤화 기자17일 오후 7시 '2025 대구 앞산축제' 개막식에서 대경대 '꽃피우리' 팀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조윤화 기자지난 17일 오후 3시 대구 남구구민체육광장.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2025 대구 앞산축제'를 찾은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대구 남구청이 방문객에게 제공한 부채 2천500개는 1시간 만에 동났다.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치솟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시민들은 이에 아랑곳없이 축제 자체를 만끽했다.축제에 마련된 35개 홍보 및 체험부스 중 나무 장난감을 활용한 '앞산 나무 오락실'은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들 배윤후(7)군과 앞산 나무 오락실을 찾은 배재억(44)씨는 "도착한 지 3시간이 넘었는데도 볼거리가 많아 정말 지루할 틈이 없었다. 아이가 워낙 좋아해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꿀벌 생태 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이른바 '최애(最愛) 부스'로 통했다. 최근 의성 등 경북 북동부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꿀벌 수억 마리가 폐사하자 꿀벌이 생태계에 기여하는 역할 등을 알리기 위해 남구청이 올해 관련 부스를 처음으로 기획했다. 이 부스에서 어린이들은 꿀벌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은 물론 벌집 꿀뜨기·꿀벌 모자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겼다.축제가 열린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선 '신나는 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장 접수 시작 30분 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예상대로 체험예약은 일찌감치 마감됐다. 체험에 나선 조수빈(8)양은 "클라이밍은 처음이라 무섭고 많이 떨렸지만, 재밌었다. 비록 꼭대기까지 올라가진 못했다. 내년에 꼭 다시 와서 가장 꼭대기까지 올라가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금강산도 식후경.5·18 민주화운동의 주요 사적지인 옛 국군광주통합병원. 이곳은 5월 항쟁 당시 사망한 시민군과 시위대 일부가 안치됐던 장소다. 또 그해 5월24일 계엄군간 오인사격으로 군인 9명이 즉사하고, 33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이들이 입원치료를 받던 곳이다. 당시 신군부는 치료중인 계엄군 병사들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폭도들의 공격으로 부상을 당했다고 역선전했다. 이른바 송암동 오인사격 사건이다.국군 광주통합병원이 함평으로 이전한 뒤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앞으로 '화정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된다고 한다. 환영할 일이다. 45여 년간 폐쇄되었던 이 역사적인 공간에 대한 기록이다.이 병원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들을 치료했던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장소다. 수십 년간 굳게 잠겨 있던 이곳은 군인들이 철거하면서도 완전히 지우지 못한 흔적들이 남아있어 당시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나는 이곳에 들어갔을 때 깨진 유리창,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나뭇잎들, 병원 곳곳에 남겨진 흔적들이 신비롭기까지 했다. 간호장교실에 써 있던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라는 문구는 지금까지 우리들에게 묻고 있는듯 하다. 비엔날레 특별 전시회 장소로 사용했던 그 시기에 아프지 않게 전달 하려고 카메라 렌즈를 부드럽게 작업했었다. 김덕일 작가 김덕일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꿀벌 생태 놀이터' 아이들에 최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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