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출처 : androidheadlines출처 : androidheadlines반면 갤럭시 Z 폴드 7의 배터리는 전작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EB-BF966ABE(2,126mAh)와 EB-BF967ABE(2,146mAh) 두 개의 셀을 결합해 최소 4,272mAh, 마케팅상 표기는 4,400mAh로 예상된다. 이는 폴드 6와 동일한 수준으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체감되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플립 7의 커버 스크린과 UX도 한층 향상UL Demko 인증 문서에 따르면, 갤럭시 Z 플립 7은 EB-BF766ABE(1,189mAh)와 EB-BF767ABE(2,985mAh)의 두 배터리를 탑재해 총 4,174mAh의 최소 용량을 갖췄으며, 마케팅상으로는 4,300mAh로 표기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전작 플립 6의 4,000mAh 대비 약 300mAh 증가한 수치다.여러분은 어떤 모델이 더 끌리시나요? 플립 7의 배터리 향상이 매력적이신가요, 아니면 폴드 7의 카메라 성능이 더 기대되시나요? 의견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갤럭시 Z 플립 7은 배터리뿐 아니라 외형 및 사용자 경험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예고되고 있다. 커버 디스플레이가 기존보다 훨씬 커진 4인치로 확대되며, 플립 사용자들이 더 많은 기능을 펼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Z 플립 7은 더 얇아진 바디와 함께, 향상된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16 기반 One UI 8.0을 탑재할 예정이다.폴드 7은 변화 없다? 배터리 용량 그대로 유지폴드 7도 마찬가지로 얇아진 외관과 성능 개선이 적용될 예정이며, 메인 카메라는 2억 화소(200MP)로 대폭 업그레이드되고,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품질도 개선될 전망이다. 하지만 배터리의 변화가 없는 만큼, 사용자들이 느낄 실제 성능 개선은 아직 미지수다.저작권© 무단전재 재배포를 금합니다.갤럭시 Z 플립 7, 기대 이상의 배터리 업그레이드출처 : androidheadlines갤럭시 Z 플립 7은 확실히 사용자 중심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모델이다. 배터리 용량 향상은 일상 사용 시간의 확장을 의미하며, 커버 디스플레이 확대는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6일 중국 베이징 시내에서 차로 1시간30분 정도 달려 베이징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로봇센터)를 찾았다. 지난달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톈궁’ 제작사로 유명한 회사다. 중국 정부가 휴머노이드 로봇 육성을 위해 조성한 로봇산업파크에 입주한 이 회사는 2023년 11월 설립됐다. 신생 회사가 세계가 깜짝 놀란 기술력을 선보인 것이다. 이날 회사 방문은 베이징시가 중국 언론과 로이터통신, 교도통신 등 10여 곳의 언론 매체를 초청해 이뤄졌다. 한국에선 한국경제신문과 SBS만 참석했다.◇“가장 빠르고 실용적인 로봇”로봇센터 건물에서 기자를 반긴 건 회사 직원이 아니라 톈궁이었다. 로봇 마라톤 우승 때 입은 유니폼과 운동화를 그대로 착용하고 있었다. 즉석에서 톈궁과 200ｍ 달리기 시합을 해봤다. ‘로봇이 빠르면 얼마나 빠를까’ 싶었지만 아니었다. 순식간에 탄력을 받아 시속 10㎞까지 속도를 높이는 톈궁을 따라잡기가 만만치 않았다.로봇센터에 들어서니 휴머노이드 로봇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가늠할 힌트가 곳곳에 보였다. 한편에선 사람처럼 열 개 손가락을 지닌 휴머노이드 로봇이 끊임없이 귤과 사과를 집어 그릇에 놓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톈궁 개발자가 귤 위치를 계속 옮겨 방해했지만 다시 경로를 탐색하고 작업을 수정해 임무를 완수했다. 그 옆에선 톈궁과 얼굴, 몸통은 비슷하지만 손가락 대신 집게가 달린 휴머노이드 로봇이 책상 위에 어지럽게 놓인 종이컵, 도시락통, 종이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집어넣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엔지니어는 “톈궁이 미래에 가장 빠른 휴머노이드 로봇일 뿐 아니라 가장 실용적인 로봇이 되길 바라며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성과 낸 비결은 ‘삼위일체’로봇센터가 불과 설립 1년 반 만에 세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비결은 정부의 막대한 자금 지원과 과감한 인재 유치, 민간 빅테크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요약된다. ‘정부(government)-민간(private)-인재(talent)’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것이다.로봇센터는 중국 정부가 주축이 돼 설립했다. 유비테크, 샤오미, 징청기전, 즈퉁테크, 인스파이어로봇 등이 공동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