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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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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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9 12:12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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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셔터스톡 야간 교대 근무 시 낮에만 식사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프랭크 시어 교수팀은 9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서 젊고 건강한 20명을 대상으로 야간 교대 근무를 모방하고 식사 시간을 통제하면서 심혈관 질환 위험 지표 등을 측정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했다.그 결과 야간 근무자도 낮에만 식사하면 교대 근무 관련 심혈관 질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대 근무와 관련된 심혈관 건강에서 식사 시간이 수면 시간보다 더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연구팀은 젊고 건강한 참가자 20명에게 2주간 임상연구센터 내 시간을 알 수 없는 공간에 머물며 야간 교대 근무를 하게 하고 식사 시간을 조절하면서 신체 기능 변화를 측정, 야간 근무와 식사 시간의 영향을 분석했다.참가자들은 어두운 조명 환경에서 32시간 동안 깨어 있으면서 일정한 자세를 유지하고 매시간 같은 간식을 먹은 다음 모의 야간 근무에 참여했으며, 일부는 낮과 밤에 식사하는 그룹에, 일부는 낮에만 식사하는 그룹에 배정됐다.그런 다음 자율 신경계 지표와 혈전 위험을 증가시키는 플라스미노겐 활성제 억제제-1, 혈압 등 다양한 심혈관 위험 인자를 측정, 식사 시간과 야간 근무 등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그 결과 낮과 밤에 식사한 참가자들은 야간 근무 후 심혈관 위험 인자가 모두 기준선에 비해 증가했으나, 낮에만 식사한 참가자들은 위험 요소들이 야간 근무 전과 후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논문 제1 저자 겸 공동 교신저자인 새러 첼라파 교수는 "이 연구는 모든 요인을 통제했기 때문에 두 그룹의 야근 후 심혈관 위험 요소 차이는 수면 시간이나 식사 자체보다 식사 시간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 사이는 물론 공화당 내에서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트럼프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 (오른쪽 사진) 테슬라 CEO는 또다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책사’ 피터 나바로(왼쪽 〃)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을 겨냥해 “멍청이”라는 비난을 퍼부었고, 공화당에서는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 최소 12명이 대통령 관세 권한을 제한하는 법안에 동참하고 나섰다.머스크 CEO는 8일 X에 올린 글에서 “나바로는 진짜 멍청이다. 그가 여기서 말하는 것은 명백히 틀렸다”고 맹비판했다. 이 글은 나바로 고문이 최근 CNBC 방송에 나와 “우리는 모두 일론이 자동차 제조업자라고 알고 있지만, 그는 자동차 제조업자가 아니라 자동차 조립업자다. 그는 값싼 외국 부품을 원한다”며 테슬라 전기차 부품의 대부분이 일본과 중국 등에서 온다고 주장한 것에 맞대응한 것이다. 머스크 CEO는 또 한 X 사용자가 나바로 고문의 해당 언급 내용을 게시하자 이에 댓글을 달며 공세를 더욱 가했다. 머스크 CEO는 미국의 자동차 정보 사이트 켈리블루북이 2023년 조립 지역, 부품·엔진 원산지, 노동력 등을 기준으로 테슬라 4개 모델을 ‘가장 미국산인 차’로 뽑은 내용을 X에 게시하며 “테슬라는 가장 미국산인 차다. 나바로는 벽돌 자루(a sack of bricks)보다도 멍청하다”고 비난했다. 앞서 머스크 CEO는 지난 5일 나바로 고문에 대해 “(그가 보유한)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학위는 좋은 게 아니라 나쁜 것이다. 자아가 두뇌보다 큰 문제로 귀결된다”는 글을 올려 나바로 고문의 관세 이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두 사람 사이의 날 선 공방을 전하며 “최근 며칠간 서서히 고조된 머스크 CEO와 나바로 고문 사이의 균열은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 사이의 내분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고 짚었다.내분 조짐은 공화당 내에서도 커지고 있다. 미 인터넷매체 액시오스는 공화당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의회의 승인을 요구하는 법안 발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해당 법안은 의회에서 관세 승인 결의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대통령이 부과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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