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해외선물유튜브디비$|텔레그램DaisoDB 내달 13·27일 기일로 추가 지정 이재명 측 "대선 바로 며칠 전" 檢 "진행해야" 재판부 "일정 생기면 자료 제출하라"…일단 기일 잡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성남FC 뇌물'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4.8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대장동 사건 재판 일정과 관련해 대선 일정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대선 선거운동 기간을 포함해 5월에도 두 차례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전날(8일)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서 내달 13일과 27일을 공판기일로 추가 지정했다. 내달 27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을 1주 앞둔 시점이다. 이 대표 측은 "(대선) 바로 며칠 전"이라며 "대선 본선 선거운동 기간이라 그 부분은 기일을 빼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검찰이 "저희는 기일을 지정해서 진행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라고 하자, 이 대표 측은 "대선이라는 게 단순히 피고인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고 해당 날짜를 기일에서 제외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정확히 어떤 일정이 있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이 대표 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는데 이런저런 많은 토론회라든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하는 선거 자체 행사들이 많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재판부는 양측 의견을 들은 후 "구체적 일정이 정해지면 법원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필요한 경우 미리 허가를 받으라"며 일단 계획대로 기일을 지정했다. 이어 "기일이 너무 많이 빠진 상태"라며 "5월 13일과 27일도 기일로 잡겠다"고 거듭 고지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사업 구조를 승인해 7886억원을 얻게 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위례신도시와 관련해서 내부 정보를 알려줘 민간업자에게 211억원의 이익을 챙기게 해주고, 성남시 FC 구단주로서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등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5000만원을 받는 대가로 건축 인허가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한편 정부는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례 국무회의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했다. 후보자 등록은 5월 10∼1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