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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승용부문 19.58%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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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1 16:2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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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승용부문 19.58% 감소28억8753만5000달러 기록가솔린차·전기차는 판매량 감소 뚜렷하이브리드차 12.57% 늘며 선전현대차 울산 3공장에서 아반떼가 생산중이다. [현대차 제공][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강도 관세조치로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 동안 미국행 전기자동차 수출액은 5533만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4% 감소했다. 이는 올해 3월(6128만 달러)과 비교했을 때도 9.7%가 하락한 수치다.차종별로 승용차(화물·특장을 제외한 내연기관차) 수출액은 21억4163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3% 감소, 전월 대비로는 4.69% 증가했다.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6억9057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57%, 전월 대비 3.13% 증가했다.이를 종합한 전체 승용 부문 수출액은 28억8753만5000달러로 전년비 19.58% 감소, 전월대비 4.0% 증가했다.한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국내 자동차 수출액은 3월대비 4월에 증가하는 영향을 보인다”면서도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미국 수출액이 큰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이러한 통계와 관련 미국 정부가 추진해 온 관세 부과 기조가 우리 완성차 업계에 정면으로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실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HMGMA(현대자동차그룹 매타플랜트 아메리카)의 가동을 시작하는 동시에, 현대차 앨라배마와 기아 조지아 공장 생산량 증대를 추진하면서 미국 관세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자료=한국무역협회지난 1분기 현대차앨라배마 공장의 생산능력은 8만1800대, HMGMA의 생산능력은 2만5900대 수준으로 국내 생산능력 44만4900대 대비 24.2% 수준까지 상승했다.현대차의 지난 1분기 미국 시장 판매량이 24만2729대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는 현지판매량의 44.4%를 특별 생산 없이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늘고 전기차 수출이 감소한 것은 현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 전기차는 현지생산을, 하이브리드차는 수출을 통한 물량공급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이전부터 미국은 IRA을 시행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 자동차 생산을 유도하는 인센티브 정책을 펴전체 승용부문 19.58% 감소28억8753만5000달러 기록가솔린차·전기차는 판매량 감소 뚜렷하이브리드차 12.57% 늘며 선전현대차 울산 3공장에서 아반떼가 생산중이다. [현대차 제공][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강도 관세조치로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수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 동안 미국행 전기자동차 수출액은 5533만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8.4% 감소했다. 이는 올해 3월(6128만 달러)과 비교했을 때도 9.7%가 하락한 수치다.차종별로 승용차(화물·특장을 제외한 내연기관차) 수출액은 21억4163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3% 감소, 전월 대비로는 4.69% 증가했다. 반면 하이브리드차는 6억9057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57%, 전월 대비 3.13% 증가했다.이를 종합한 전체 승용 부문 수출액은 28억8753만5000달러로 전년비 19.58% 감소, 전월대비 4.0% 증가했다.한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국내 자동차 수출액은 3월대비 4월에 증가하는 영향을 보인다”면서도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미국 수출액이 큰폭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이러한 통계와 관련 미국 정부가 추진해 온 관세 부과 기조가 우리 완성차 업계에 정면으로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실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HMGMA(현대자동차그룹 매타플랜트 아메리카)의 가동을 시작하는 동시에, 현대차 앨라배마와 기아 조지아 공장 생산량 증대를 추진하면서 미국 관세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자료=한국무역협회지난 1분기 현대차앨라배마 공장의 생산능력은 8만1800대, HMGMA의 생산능력은 2만5900대 수준으로 국내 생산능력 44만4900대 대비 24.2% 수준까지 상승했다.현대차의 지난 1분기 미국 시장 판매량이 24만2729대였던 점을 감안했을 때는 현지판매량의 44.4%를 특별 생산 없이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늘고 전기차 수출이 감소한 것은 현지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 전기차는 현지생산을, 하이브리드차는 수출을 통한 물량공급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이전부터 미국은 IRA을 시행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 자동차 생산을 유도하는 인센티브 정책을 펴 왔다”라면서 “강도높은 관세 정책이 시행되기 전부터 우리 완성차업계는 현지 생산을 늘리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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