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냄새만으로 숨겨진 마약을 찾아내는 마약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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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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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냄새만으로 숨겨진 마약을 찾아내는 마약탐지견들도 나이가 차면 현장에서 은퇴합니다.이들 역시 사람과 마찬가지로 은퇴 이후의 삶이 고민이라는데, 밀착카메라 이상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이곳은 탐지견훈련센터입니다.컨베이어 벨트에 여행 가방도 놓였습니다.바로 이곳에 훈련용 마약 코카인을 숨겨놨습니다.신참 탐지견 '오웬'이 들어섭니다.[안희찬/탐지견훈련센터 주무관 (오웬 핸들러) : 오웬은 에이스라고 볼 수 있죠. 장차 크게 될 친구.]'찾아!'라는 명령에, 카메라로 향하는 오웬.가방을 빠르게 훑습니다.[안희찬/탐지견훈련센터 주무관 (오웬 핸들러) : 찾아! 옳지.]오웬이 지목한 가방을 열어보니, 훈련용 코카인이 있습니다.[안희찬/탐지견훈련센터 주무관 (오웬 핸들러) : 사람이 엑스레이로 못 보고, 냄새로 찾을 수 없잖아요. 그런데 강아지는 거의 1만배 가까운 후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관세청 소속 마약탐지견 90여 마리.이곳에서 훈련을 받고 전국 공항과 항만에 투입됩니다.탐지견 '칼리'의 임무는 특송물류센터에서 마약을 찾는 겁니다.칼리가 택배상자 수백 개를 일일이 확인하는 시간은 10분도 안 걸립니다.[김기열/인천공항본부세관 주무관 (칼리 핸들러) : 저희들도 그만큼 탐지하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마약탐지견과 함께 근무하면서 늘 고맙죠. 같은 동료로서…]사람을 위해 길게는 10년 가까이 일하는 탐지견들.나이가 들거나 병이 생겨 탐지 능력이 떨어지면 은퇴합니다.민간에 분양 공고를 올려 새 가족을 찾아줍니다.올해 은퇴한 베테랑 탐지견 '알렉스'는 사회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이동훈/탐지견훈련센터 주무관 (알렉스 핸들러) : 그만 먹어. 오늘 왜 이렇게 풀을 먹냐.]'찾아!' 대신 '앉아!' 훈련, 그런데 이미 알고 있습니다.마약을 찾는 훈련이 몸에 뱄기 때문입니다.[이동훈/탐지견훈련센터 주무관 (알렉스 핸들러) : 이리와, 알렉스. {아직 '앉아'라고 안 하시지 않았어요?} 알렉스 훈련할 때 이렇게 하면 마약 찾기 전에 자기가 앉아요. 앉은 다음에 '찾아' 하면 개가 움직이기 시작하거든요. '앉아'가 습관처럼 돼서…자동 탑재됐습니다.]동료는 미안한 마음뿐입니다.[이동훈/탐지견훈련센터 주무관 (알렉스 핸들러) : 이리와, 알렉스. 그만 먹어. 자꾸 풀을 먹냐. 이리와. 앉아주세요, 제발. {이제는 헤어질 시간이네요.} 서운하죠. 생선은 각종 건강 효능이 있는 밥반찬 중 하나다. 하지만, 생선뼈를 잘못 삼킬 경우 출혈이나 천공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대한위장벽학회지 생선은 각종 건강 효능이 있는 밥반찬 중 하나다. 하지만, 생선뼈를 잘못 삼킬 경우 출혈이나 천공(구멍)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의료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식도 이물질의 가장 흔한 원인이 생선뼈다. 섭취된 이물질은 대부분 식도를 통과하지만, 생선뼈와 같은 날카로운 이물질이 식도에 박히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의료진은 생선뼈가 식도 양쪽을 관통한 사례를 공개했다. 구체적인 신원은 밝히지 않았지만,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환자의 식도에 이물질이 박혀 있는 것을 확인했고, 이후 제거된 이물질이 4cm 크기의 생선뼈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식도 이물질은 걸린 위치, 종류와 크기 등에 따라 합병증 유무가 달라질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이물감, 연하곤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한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식도 이물이 진단된 196명 중 9%인 18명에서 식도 천공이 발생했는데, 생선뼈가 72%로 가장 많았다”며 “자칫하다가 식도에 천공이 발생하면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고,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전신 염증 반응이 동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의료진이 공개한 사례 외에 생선뼈를 잘못 삼킨 후 각종 후유증을 앓은 사례는 많이 보고됐다. 60대 남성이 생선뼈를 섭취한 후 복통과 팽만감, 구토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후, 회장 쪽에서 5mm 천공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또, 인도의 한 40대 남성이 생선뼈를 모르고 섭취했다가 간에 농양(고름집)이 발생한 사건도 발생했다. 한편, 생선뼈가 목에 걸렸을 때 식초와 물을 희석한 용액을 마셔 가시를 녹이는 민간요법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삼간다. 목을 움직이다 생선뼈가 더 깊게 박혀버릴 위험도 있다. 또한, 소아는 음식을 먹다가 이물질을 삼켜도 별다른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있더라도 울며 보채거나, 침을 흘리거나, 음식을 더 먹기를 거부하거나, 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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