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후기

[복건우 기자]▲  20일 오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작성일25-05-21 21:23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복건우 기자]▲ 20일 오후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옥상을 찾은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이곳에서 499일째 고공농성 중인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20일 오후 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을 찾은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와 이곳에서 499일째 고공농성 중인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이 만나 땅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복건우 "드디어 만났어요! 500일 하루 전에! 마지막 고공을 찾았습니다!" 10m 높이의 불탄 공장 옥상(경북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에 오른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해 진 땅을 향해 외쳤다. 고공농성 499일, 우리나라 여성 노동자 최장기 고공농성 기록(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김진숙의 309일)을 넘어선 박정혜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수석부지회장이 권 후보 옆에서 함께 손을 흔들어 보였다.권 후보는 "늘 마음에 걸렸다"라며 박 부지회장에게 하얀 물망초 화분을 건넸다. '잊지 말아요(박 부지회장을 잊지 않겠다)'라는 꽃말의 의미도 함께 전했다. 박 부지회장은 "잘 키워서 내려갈 때 갖고 가겠다"라고 웃어 보였다. "권 후보의 정책들이 다 노동자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잘해주신다면 노동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응원의 말도 덧붙였다.고용승계를 요구하는 형광색 조끼를 입은 박 부지회장과 포옹을 나눈 권 후보는 "고공농성자들이 내려오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함께 손잡고 내려가는 정치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리프트를 타고 먼저 땅으로 내려온 권 후보는 박 부지회장이 있는 하늘을 향해 다시 한번 외쳤다. "박정혜를 땅으로! 옵티칼 동지들을 일터로!"지난 20일 저녁 이뤄진 박 부지회장과의 만남은 대구·경북을 찾은 권 후보의 선거운동 마지막 일정이었다. 이날 구미에 앞서 경주와 대구를 찾았을 때도 권 후보는 시민들에게 고공농성과 SPC 사망사고 같은 노동 현안을 자주 언급했다.<오마이뉴스>는 20일 하루 권 후보의 선거운동 일정을 동행 취재했다. 경주·대구·구미까지 일정 사이 21일 오후 1시 30분께 방문한 S업소. S업소는 술접대 의혹을 받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방문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S업소. 이 업소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접대 의혹'이 불거진 '룸살롱'으로 알려진 곳이다. 외부인들로 북적이는 청담동 명품거리 블록에서 12차선 도로를 건너면 나오는 다세대·다가구 주택 블록의 초입에 있다. 도산대로변에 듬성듬성 위치한 다른 가게들처럼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없지만, 입구에 '미성년자 출입금지 업소' 스티커가 붙어 있어 술집임을 암시한다. 21일 오후 1시 30분께 방문한 S업소는 문이 닫혀 있었다. 이날 만난 인근 상인들은 S업소가 청담동에 위치한 일반적인 술집이라고 설명했다. S업소 인근 의류매장에서 주차대행업을 하는 A씨는 S업소에 대해 "이 동네 다른 술집들처럼 외제차 등을 이끌고 오는 사람들이 조용히 이용하는 보통의 술집"이라며 "여자 접객원들이 술을 따르거나 하는 곳은 아닌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동네에서 30년 넘게 의류 수선집을 운영하는 B씨 역시 S업소에 대해 "간판도 딱히 있는 둥 마는 둥 해서 밖에 쉽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이 동네에서 장사를 해온 조용한 술집"이라며 "들어가 본 적이 없어 잘은 모르겠지만 주워듣는 말에 비춰 볼 때 퇴폐적인 곳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술집에서 직무 관련자에게 술 자리를 제공받고 술값을 지불한 적이 없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해당 술집을 '룸살롱'으로 지칭하기도 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재판부터 직무 배제하고 당장 감찰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은 지 부장판사를 "룸살롱 판사"라며 "(지 부장판사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