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해킹DB구입처✅➧텔레WB7000 7일 공개된 옥중 서한서 '본격 수사' 촉구"尹 내란죄뿐 아니라 6개 혐의 살펴봐야"검찰총장 때 '고발 사주', 첫 번째로 꼽아"'北 공격 유도' 노상원 수첩 진상도 규명"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이전인 지난달 8일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입구에 도착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옥중 서한을 통해 "윤석열 단죄는 이제 시작"이라며 "(그의) 여섯 가지 여죄에 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7일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불법 계엄 선포와 관련해 지난 4일 헌법재판소 선고로 파면되긴 했지만, 재임 시절 그를 둘러싸고 제기된 또 다른 의혹들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다.조 전 대표는 이날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육필 편지를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파면됐으나, 승복도 반성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오히려 국민의힘의 대선 승리를 당부하고 지지층을 선동하는 메시지를 내보내며 (자신의) 살길을 모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명태균 게이트·채 해병 수사 외압 등도 尹 여죄"조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의 범죄 혐의가 "내란만이 아니다"라고 짚은 뒤 "형사 재판은 헌법재판과 다르지만, 헌법재판소가 인정한 불법 계엄의 사실관계 대부분은 형사 재판에서도 인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의 여죄를 △(검찰총장 시절의) 고발 사주 사건 △윤 전 대통령 부부 육성이 공개된 '명태균 게이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 △(계엄 직후 군 관계자와의 통화 내용이 담긴) 비화폰 서버 정보 삭제 지시 혐의 △채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외환(적국을 끌어들여 나라를 위태롭게 함) 유치 의혹 등 6개로 규정했다.12·3 불법 계엄 사태를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지난해 12월 24일 서울 은평구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조 전 대표는 '고발 사주 사건'을 첫 번째로 꼽은 데 대해 "2024년 12월 서울고법은 '윤석열 검찰총장 등이 (사건 발생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준성 검사장에게 고발장 작성을 지시하는 등 (특정 정치세력) 고발을 기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손준성의 지위는 '윤석열의 눈과 귀 역할'이었다. 손준성을 기소했던 공수처가 다시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외환 유치' 의혹에 대해선 "계엄에서 중요 역할을 수행한 퇴역 정보사령관 노상원의 수첩엔 '서해 북방한계선(N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