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DB업체]✅텔레sein07 부처 핵심과제 보고 브리핑…게임체인저 주무부로서 '역할 확대' 제언"尹 파면됐지만 재직기간 최선 다할 것…차기 정부에 차질없이 이양"GPU 확보 위해 추경 필요성 강조…민감국가 해제 노력 의지 나타내[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핵심과제 3월 실적과 4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5.04.07. ppkjm@newsis.com[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부 조직개편이 논의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정책을 주도할 부총리급 부처로 격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부처 핵심과제 보고 브리핑에서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상 두 번째로 탄핵돼 헌정 중단을 맞은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며 “이제 곧 대선을 2개월 이내에 치러야 해 제 임기도 2개월 남짓 남은 것으로 예상된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새정부가 추진할 정부 조직개편과 관련해 “전세계 국가가 AI·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이겨나가야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대선 후보자들이 복안을 제시하겠지만 제 생각에선 AI부만 따로 떼어서 부처로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과기정통부가 AI, 그리고 AI와 결합된 바이오, 또 양자 등 게임체인저를 이끌어나가는 주무부처로서 지금의 조직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중요한 국가 어젠다, 세계 어젠다를 이끌어가는 부처는 다음 정부에서 부총리급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 1년 뒤쳐지면 2030년까지 힘들어…AI 추경 필요"유 장관은 이날 인공지능(AI) 연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급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집행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경 없이는 연내 GPU 도입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짚은 것.그는 GPU 확보 방안과 관련해 “GPU 구매가 아주 시급한 시점이라 (추경은) 계속 강조해 온 부분”이라며 "1년이 뒤처지면 (AI 강국 대비) 4년이 뒤처지는 꼴이 되는데,